루이 비통이 워치 ‘땅부르(Tambour)’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에서 오는 25 일까지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땅부르 워치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아카이브 워치 컬렉션 20여 점을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2002년 처음으로 공개된 루이 비통의 땅부르 워치는 ‘북(drum)’을 뜻하는 ‘땅부르’라는 이름에 맞게 혁신적이고도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여행 예술에 대한 기술 혁신과 장인정신을 결합한 루이 비통의 철학을 담고 있다.
루이 비통은 브랜드만의 고유한 워치를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스위스 제네바 소재의 시계 공방 ‘라 파브리끄 뒤 떵’을 인수했다. 공방 인수 후 본격적인 워치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 영역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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