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20일부터 이틀간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와 함께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치킨릴레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치킨릴레이는 황 선수가 연말을 맞아 자신의 고향인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했다. 황 선수는 올해 BBQ로부터 받은 ‘치킨연금’을 활용해 치킨을 기부하고, BBQ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참여해 치킨을 전달했다. 황 선수와 BBQ는 ‘안양의집’과 ‘평화의집’을 방문해 시설 소속 아이들에게 치킨 100인분과 사이드 메뉴를 기부했다.
황 선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그에게 평생 무료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치킨연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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