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정보통신기술·미래모빌리티(ICT·AEV)분야의 차세대 유니콘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Route330 ICT’, ‘Route330 AEV’ 액셀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지역 사업화가 목적인 ICT과 AEV 유망 창업·기술기업 대상 비즈니스의 방향을 제시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Route330 ICT’ 프로그램은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인 와이소셜컴퍼니 주관으로 제주지역에서 사업화를 원하는 창업 7년 이내 ICT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3기 기업은 ‘공간거점형’ 20개팀과 ‘성장육성형’ 18개팀 총 38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모집은 20일까지다.
‘Route330 AEV’ 프로그램은 국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가지고 제주에서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하고자 하는 기업 4개팀을 20일까지 모집한다.
‘Route330’ 사업에 선발된 기업은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등 업무 인프라가 제공된다. 또 Route330 ICT, AEV 각각의 프로그램별 교육부터 개별코칭, 맞춤형 자문, 연구개발, 자원 연계와 네트워킹, 투자유치 및 사업협력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통합 사업설명회는 8일 제주시와 10일 서울시 성동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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