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는 영국 출신 수석 조향사이자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창립자인 조말론 CBE(대영제국 훈장 수상자)의 니치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Jo LOVES)와 제휴를 맺고 ‘센트 오브 스프링 위드 조 러브스(The Scent of Spring with Jo LOVES)’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조 말론 CBE의 조 러브스의 ‘에보니&카시스’ 오 드 뚜왈렛 출시를 기념해 8일 방한, 제품 홍보와 일반 시민 대상 강연 등 일정을 소화한다.
롯데호텔 월드는 조말론 방한에 맞춰 협업 패키지를 준비했다. 조 러브스 객실 패키지는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센트형과 러브스형은 객실 1박과 함께 조 러브스의 대표 향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레그런스 디스커버리 키트(2㎖×7)를 공동 제공한다. 센트형은 룸서비스 메뉴 2종, 러브스형은 서울스카이 내 2인 전망대 티켓 및 123라운지 티 세트, 포토존 촬영 바우처가 각각 특전으로 포함됐다. 스프링형은 스위트룸 1박과 클럽라운지 2인 혜택을 준다. 젤 형태로 만들어져 원하는 부위에 향수를 쉽게 바를 수 있는 프레그런스 페인트브러시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 투숙객을 위한 조 러브스 캔들 증정 이벤트도 있다.
이들 패키지는 오는 5월 30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조 말론 CBE가 조향한 깊고 섬세한 향기와 함께 소중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 기획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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