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정기주총 개최…최성관 CFO,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

노진서 대표 "복합 위기 대응 역량 강화할 것"

LX홀딩스가 2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성관 LX홀딩스 CFO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CFO는 LG유플러스, ㈜LG, LX세미콘 등에서 회계, 금융, 투자자 관계(IR) 등 재무 전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한 재무 전문가다.



이날 광화문 LX그룹 본사 건물에서 열린 정기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LX홀딩스는 이번ㅁ 주총부터 전자투표제 도입했다. 주주들이 주요 경영 안건에 적극적인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보통주 1주당 310원, 우선주 1주당 320원의 현금배당에 나섰다.

주총 의장을 맡은 노진서 LX홀딩스 대표는 인사말에서 “주력 사업은 경영 환경의 복합 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시장의 변화와 기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신기술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