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고객의 관심사와 취향을 기반으로 관심 상품을 제안하는 추천관 ‘바이 미(BY ME)’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 미는 온라인몰 내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맞춤 테마가 전시되고, 이에 따라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형식’으로 운영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취향의 다양화로 면세점 취급 품목 수가 1000여 개에 달하는 등 소비자의 제품 선택지가 늘어나자 고객이 더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서비스를 론칭했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올 상반기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른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카테고리별 전문관을 선보인 바 있다. K패션 브랜드 전문 ‘W컨셉관’을 비롯해 골프 마니아를 위한 골프관 ‘S 골프클럽’ 등이 잇따라 오픈하며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W컨셉관은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MZ 세대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온라인 추천관의 추가 공개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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