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전력망 및 통신망을 재건하는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다산네트웍스(039560)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5일 오전 9시 25분 다산네트웍스는 전날보다 1015원(29.94%) 오른 4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다산네트웍스는 유럽 총괄인 나길주 대표가 이달 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국제 에너지클러스트 연례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크러스터는 유럽연합(EU) 국가의 에너지 부문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간단체로, 지난해 9월부터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우크라이나의 전력망·통신망 재건사업에 우선 참여하고 계열사를 통해 발전기 관련 협력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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