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스마트 기기 '클로바 페이스사인'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스마트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네이버의 AI 기술 중 하나인 얼굴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빠른 출입, 결제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 1784 사옥에 도입돼 게이트 출입, 시스템 로그인, 상품 결제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앞서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지난해 9월 미국 IDEA에서도 상을 받은 바 있다.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 & 마케팅 부문장은 “네이버는 사용자와 최신 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디자인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 사용을 돕는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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