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138610)이 세계 최대 임플란트 시장 중 하나인 북미시장에 진출한다.
나이벡은 임플란트 핵심 골재생 소재 판매를 목적으로 미국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이벡은 글로벌 1·2위 임플란트 회사인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를 통해 미국시장에 주력 제품들을 판매해 왔으며, 미국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판매 채널을 추가 확보해 글로벌 매출액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미국 법인 책임자로 미국 임플란트 업계 전문가를 영입했으며, 현지 물류와 영업조직을 구축했다. 미국법인은 캘리포니아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캘리포니아 지역은 미국 내 치과병원과 기업형 네트워크 병원(DOS)이 가장 많기 때문에 임플란트 소재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는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미국은 시장규모나 상징성 측면에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판매확대를 위해 미국법인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나이벡은 자체 브랜드를 통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 법인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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