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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에 반한 아빠, 딸 이름도 '포니'로"

현대차 '포니와 함께한 시간' 공모

심포니씨 대상…아이오닉 5 받아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자 심포니 씨가 어릴 적 아버지가 운전하던 포니 택시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 사진은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국산차인 포니가 걸어온 길을 고객들과 회상하기 위해 마련한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이 22일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3600여 건에 이르는 응모작이 접수돼 ‘국민자동차’ 포니에 담겨 있는 향수를 고객과 현대차(005380) 임직원들이 다시 한 번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자 심포니(오른쪽) 씨가 지성원 현대차 전무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된 아이오닉 5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


이번 공모전 최종 대상의 영예는 심포니 씨에게 돌아갔다. 심 씨의 아버지는 포니 택시를 몰던 택시기사로 포니의 품질과 디자인에 반해 딸의 이름을 ‘포니’라고 지었다. 심 씨는 어린 시절 포니 택시 옆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아버지와의 애틋한 사연을 소개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에게는 아이오닉5가 증정됐다.

이번 공모전 시상 인원은 △대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4명) 등 총 7명이며 우수상에는 제주 해비치호텔 2박 3일 숙박권, 장려상에는 포니 굿즈 세트 등이 제공됐다.



응모된 사진 중 일부는 포니의 시간 전시가 열리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동차를 넘어 옛 시절을 추억을 대표하는 매개체”라며 “이번 전시와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포니의 향수를 다시 한 번 느끼고 헤리티지와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헤리티지의 시작인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은 10월 8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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