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030350)가 유럽과 북남미 지역에서 FPS(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포스 2’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버티고우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파파야 플레이’를 통해 오는 9월 스페셜포스 2의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한다. 파파야 플레이는 글로벌 이용자 2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게임 플랫폼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2 사전 예약자에게 전용 신규 무기 및 장비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신규 무기는 영구제 돌격소총·수류탄 등 7종이다. 30일 기간제 용병과 파파야 플레이 로고가 적용된 티셔츠 파츠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스페셜포스 2 를 공식 론칭한 뒤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고 향후 지속적인 모드와 맵, 총기, 캐릭터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재미 요소를 높일 계획이다.
스페셜포스 2는 2013년 유럽 서비스 당시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고 서비스 종료 뒤에도 이용자들이 재출시 청원 페이지를 개설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현지 맞춤 콘텐츠와 마케팅으로 유럽과 북남미 지역에서 이용자를 확보해 스페셜포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