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는 11월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G-STAR)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가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구글 플레이는 이용자가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주제로 한 전시 부스를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한다. 데브시스터즈(194480)의 산하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와 넵튠(217270) 산하 엔플라이, 하이브(352820)의 게임 전문 계열사 하이브IM이 구글 플레이 부스에 참가한다. 오븐게임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엔플라이는 '무한의 계단' PC 버전을 공개한다. 하이브IM은 플린트가 제작한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형욱 '쿠키런: 모험의 탑' 총괄 프로듀서는 "캐주얼한 유저가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액션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구글 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유저가 독창적인 게임성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자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게임 마니아들과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의 매력과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규 하이브IM 실장은 "‘별이되어라2’는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집에서든, 외부에서든 유저가 있는 어느 곳에서나 최상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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