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높은 쇄석률을 보여주는 쇄석기 ‘URO-UEMXD’를 선보였다.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내시경 소독기 ‘휴엔싱글’, ‘휴엔 DR 02’를, 에스테틱 영역에서 음압을 이용한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 프로’와 3개 의료기기(펄스광선조사기, 범용전기수술기, 고주파자극기)를 조합한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 등을 전시했다.
휴온스는 올 9월 엠아이텍으로부터 인수한 ‘SDS-5000’, ‘MASON M1’,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CE 인증을 받은 ‘ASADAL M1’도 소개했다. 총 6개 모델의 체외충격파 쇄석기와 국내 최초로 발기부전 치료와 만성골반통증 임상을 마친 체외충격파 치료기 ‘IMPO88’ 또한 선보였다. 더마샤인 프로의 업그레이드된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 속도 설정 기능, 다양한 시린지 호환 등을 홍보하기도 했다.
천청운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를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에 적극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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