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엔지니어링(452280)과 그린리소스(402490), 제이엔비(452160) 등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의 주가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한선엔지니어링은 공모가(7000원) 대비 155.57% 오른 1만7890원에 거래가를 형성중이다. 같은 시각 그린리소스도 공모가(1만7000원) 대비 118.71% 상승한 3만7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스팩합병 방식으로 상장한 제이엔비는 기준가 대비 21.18% 오르며 2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달 진행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710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 청약경쟁률은 1141대 1로 높았다. 그린리소스도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753대 1, 일반공모는 590대 1을 기록했다. 두 회사의 상장주관사는 각각 대신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유체 및 기체의 흐름과 속도 등을 제어하는 계측 장비를 생산하는 회사다. 그린리소스는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초고밀도 특수코팅 사업을 영위한다. 제이엔비는 반도체 제조 시설에 활용되는 진공펌프 연동 장비제조와 초고진공 펌프에 들어가는 정밀가공부품 공급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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