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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문화 확산 협력"…네이버·보훈부 MOU

다양한 플랫폼으로 콘텐츠 전달

네이버 사옥 전경.




네이버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보훈 문화 확산에 나선다.

네이버와 보훈부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보훈 관련 콘텐츠·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보훈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최신 보훈 관련 정보를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인접 지역 내 보훈 문화 축제를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미래 세대 보훈 공무원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네이버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 기반 콘텐츠 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보훈부는 이를 통해 미래 세대 공무원들의 첨단 기술 기반 행정 혁신 및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앞으로 보훈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네이버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이 국가 차원의 보훈 문화·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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