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115160)모빌리티가 자사 서비스 투루카에 자회사의 차량 공유 서비스인 ‘커뮤니티 카셰어링(기존 서비스명 카플랫)’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개인 고객을 위한 △왕복형 카셰어링 △편도형 리턴프리 △배달렌트 중심에서 기업과 아파트 입주민 전용 서비스 커뮤니티 카셰어링 기능을 더했다. 단일 플랫폼에서 여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개편된 서비스는 △회사나 빌딩에서 외근·출장 등 업무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회사 전용 카셰어링’ △아파트 입주민들이 ‘세컨드 카’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 전용 카셰어링’ 2개다. 이들 서비스는 현재 전국 73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차량은 커뮤니티 특성에 맞게 전기차, 승합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총 38개의 다양한 차종이 구비돼 있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의 통합 개편으로 차별화된 투루 모빌리티 서비스를 일상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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