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K1핫소스’ 3종을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가 선보이는 핫소스 3종은 레드 갈릭, 김치 트러플, 베리베리 핫소스로 국내산 청양고추를 주재료로 썼다.
교촌에프앤비는 신제품을 아마존에서 선보이며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를 통해 글로벌 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G(Global)’ ‘S(Sauce)’ ‘E(Eco)’ ‘P(Platform)’의 4가지 키워드를 정하고 미래 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해외사업은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며 K푸드 트렌드를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목표 아래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핫소스 3종은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치킨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국내산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미해 ‘한국의 매운맛’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다는 포부다.
송원엽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혁신리더는 “50조 원이 넘는 글로벌 소스 시장을 겨냥해 소스 제품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