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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스포츠카 정수 '그란투리스모'…전동화 모델로 부활

마세라티의 스포츠 쿠페 '그란투리스모' 전동화 모델인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사진 제공=마세라티




마세라티 로고


이탈리안 고성능 럭셔리카인 마세라티가 올해 상반기 스포츠 쿠페인 그란투리스모 신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2019년 단종 이후 약 5년 만이다.

2세대 ‘올 뉴 그란투리스모’는 전기차 모델을 포함해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란투리모스는 2007년 1세대 출시 이후 국내 럭셔리 스포츠카 마니아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스포티함과 편안한을 고루 갖추며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올 뉴 그란투리스모는 유려한 곡선미와 현대적 스타일을 재해석해 브랜드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녹여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외관은 동급 최고의 공기저항을 다룰 수 있도록 설계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롱 보닛과 중앙 바디가 네 개의 펜더로 교차하는 마세라티만의 특색 있는 비율을 유지했다. 루프 라인은 역동적으로 떨어지며 삼지창 로고와 함께 필러의 곡선을 부각했다. 유연한 선과 부드러운 볼륨, 휠 아치 등의 특성을 뚜렷하게 해 정교한 디자인과 차량의 기술적 성능의 공존을 이뤄냈다.

실내는 첨단 기술을 적용하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클래식 클러스터에 12.3인치 중앙패널과 8.8인치 컴포트 패널, 디지털 시계 등을 장착했다. 중앙 패널에서 버튼이 사라지면서 암레스트와 대형수납 공간, 휴대전화 충전공간 등을 확보했다. 기존에는 없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속도와 길 안내 등 주요 정보를 앞 유리에 투사해 운전자의 주의력 분산을 방지했다.

그란투리스모는 강력한 내연기관을 탑재한 두 가지 트림과 순수 전기차 버전 등 총 세 가지로 출시된다. △V6 네튜노 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된 490마력의 모데나 △MC20 네튜노 엔진 기반으로 550마력의 고성능 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트로페오 △800볼트 기술 기반의 엔진을 사용하는 순수 전기차 폴고레로 구분된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시스템은 최대 0.65g의 회생 제동을 제공해 제동 중 에너지를 회수하고 최대 400㎾의 최고 충전 속도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전동화 모델에서도 마세라티의 시니처 배기음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창립 11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를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모델인 그란투리스모 출시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4년은 기술적 혁신과 신차 및 전동화 모델 출시 등으로 더욱 다양해진 포트폴리오를 통해 마세라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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