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이 탄소배출 제로(zero)실천을 위해 ‘녹지조성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11일) 우리금융캐피탈 신입사원과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1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의 ‘씨앗부터 키워서 천이숲 만들기’사업의 일환이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은 생활 폐기물을 매립한 난지도가 월드컵공원으로 바뀐 후 난지도에 숲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이후 2022년까지 3만 6258명의 봉사자와 함께 난지도의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 나무 141종 13만 3708그루를 심고 돌봤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한 ESG경영실천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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