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도법인 IPO에 52주 최고가 쓴 현대차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2분기 깜짝 실적 기대 SK하이닉스 2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차(005380)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000660), 제이앤티씨(204270), 대주전자재료(078600), 한국가스공사(036460)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차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이날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3%가 올라 28만 7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현대차는 인도 현지법인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예비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모회사 현대차가 보유한 주식 8억 1200만 주 중 최대 1억 4200만 주, 전체 지분의 17.5%를 매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인도법인의 시가총액을 23조 7000억 원으로 가정하면 현대차 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8.8%(약 10조 5000억 원)의 추가 상승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위는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도 이날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36% 오른 23만 500원으로 52주 최고가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란 분석이 나오며 주가가 강세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16조 3000억 원, 영업이익 5조 2000억 원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할 전망이다”며 “고부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내 시장점유율우위에 따른 판매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5조 원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D램 영업이익은 4조 2000억 원으로 전망하고, 낸드 영업이익은 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6조 3000억 원, 7조 6000억 원으로 예상돼 4분기까지 우 상향의 실적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순매수 3위는 제이앤티씨가 4위는 대주전자재료가 차지했다. 제이앤티씨는 중국 화웨이 대표 수혜주로 스마트폰 커버글라스 생산 업체다.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 음극재 관련 업체다.



이날 순매도는 삼성전자(005930), 현대로템(06435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이수페타시스(007660), 한화오션(042660) 순으로 많았다. 전일 순매수는 현대로템, LIG넥스원(079550), 삼성중공업(010140), HMM(011200), HB테크놀러지(078150) 등이 1~5위를 차지했다. 순매도는 삼성전자, 현대차, LX세미콘(108320), 빙그레(005180), 대한전선(001440)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