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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AI 업무 혁신…KT, AX 어워드 개최

AI·데이터로 자발적 업무 혁신

KT가 26일 판교사옥에서 개최한 'AX 어워드 2024'에서 오승필(왼쪽 다섯 번째) 기술혁신부문장(CTO)과 이세정(오른쪽 첫 번째) AI 서비스 랩장(CDO) 등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KT(030200)가 임직원들의 업무 전환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KT AX 어워드 2024, 비욘드 CWA(이하 AX 어워드)’를 경기 성남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T AX어워드는 KT 임직원들이 기존 업무를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본서 개발 부서가 아닌 전국 네트워크, 영업 담당 직원들의 자발적인 AI 업무 혁신 사례를 조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부서가 참가해 우수 프로젝트의 진행 성과를 공유했다. 이중 혁신성·효율성·파급력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사례는 따로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전남전북광역본부가 선정됐다. 데이터 분석과 업무혁신 툴을 이용해 AI가 모바일·인터넷 등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상품 영업 기회를 알려주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처음에는 인근 지역에서만 활용됐지만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의 KT 담당 직원이 참고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우수상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업 간 거래(B2B) 상품 제안서 작성 플랫폼을 개발한 강북강원광역본부가 수상했다.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네트워크부문은 AI가 설비 관리를 위한 최적의 온도를 맞추고 트래픽을 분석해 기지국과 중앙처리장치(CPU)의 전기 출력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올해 사내에 실제 도입돼 연말까지 수십억 원의 전력 비용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AI 기술 확산에는 대구경북, AI 적용에는 부산경남, 직원들의 AX 리터러시 향상에는 전남전북광역본부가 각각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세정 KT 기술혁신부문 AI 서비스 랩장은 “임직원 모두가 AICT(AI+ICT) 컴퍼니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느꼈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전사 AX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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