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CD금리&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9일이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이는 첫 번째 국내 파킹형 ETF다. 파킹형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 초단기 채권에서 나오는 금리를 일할 계산해 복리로 적용하는 상품이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만기 3개월 이하 A-등급 이상인 채권 및 A1~A2 등급의 기업어음(CP), CD 등을 편입한다. 현재 91일물 CD금리는 4일 기준 연환산 3.58%로 집계됐다.
김동주 한국투자신타운용 FI운용1부장은 “최근 높아진 투자자 수요를 반영해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도 국내 파킹형 ETF인 ‘ACE CD금리&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를 선보이게 됐다”며 “유동성 높은 크레디트 채권 중 만기가 짧고 만기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정해 91일물 CD금리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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