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에 투자해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머니마켓펀드(MMF)보다 더 유연한 운용 조건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가 짧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만, MMF 대비 운용 제한이 덜하고 시가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현재 금리 인하 시점을 앞두고 추가 수익률을 거두기에 용이하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기존 MMF처럼 안정적인 운용 기반 하에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ETF 라인업으로 출시했다”며 “초단기 듀레이션의 비교 지수를 추종해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가능성을 제한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초과수익을 도모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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