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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SOOP'으로 서비스명 변경…18년만에 리브랜딩

소통 중심 정체성 강화 목적

BJ→스트리머, 방송국→채널

'별풍선' 명칭은 그대로





국내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정식 출시 18년 만에 서비스명을 'SOOP(067160)'(숲)으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명 변경과 함께 인터넷 방송인을 부르던 명칭인 'BJ'는 '스트리머'로, 방송 공간인 '방송국'은 '채널'로 바꿨다. 플랫폼의 이용자경험(UX)과 인터페이스(UI)도 여러 플랫폼 서비스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해서 기존 환경보다 직관적으로 변경했다. 다만 유료 후원 화폐인 '별풍선' 명칭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SOOP은 'TV'라는 단어가 내포한 기존 방송의 개념에서 벗어나 소통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SOOP' 명칭에는 모든 구성 요소를 아우르는 '숲'처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로고에는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넓은 세계와 연결돼 소통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SOOP은 2006년 더블유(W)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 말 플랫폼 리브랜딩 계획을 밝히고 올해 3월 회사명을 아프리카TV에서 현재 이름으로 변경했다. 4월에는 코스닥 시장 종목명도 SOOP으로 바꿨다. 아프리카TV와 별개로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SOOP'도 올해 5월 출시했다.

정찬용 SOOP 대표는 이번 개편이 "사용자 중심의 열린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도약"이라며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SOOP이라는 플랫폼에서 더욱 다양하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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