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메스, 반도체 건식 세정장비 ‘퓨리타스’ 개발…"3D D램·GAA 수요 대응"

세메스 PURITAS 플라즈마 건식 세정장비. 사진제공=세메스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는 국내 최초로 플라즈마 타입의 반도체 건식 세정장비를 개발해 양산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설비는 반도체 패턴(미세회로)의 미세화, 고집적화 추세에 따라 공정의 한계가 있는 기존 습식 세정방식이 아닌 건식 세정방식을 채택해 제작됐다. 웨이퍼에 다이렉트 플라즈마를 쓰지 않고 리모트 플라즈마를 사용해 다양한 막질의 고선택적 세정 및 식각(에칭)이 가능하며 생산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기판에 손상을 가하는 이온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라디칼(중성입자)만을 이용해 고선택적 측면 식각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차세대 디바이스로 불리는 3D-D램, CFET, 게이트올어라운드(GAA) 모듈 제작에 필수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현재 선행 설비사의 경우는 가스 방식의 건식 세정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 세정장비 시장에서 연간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세메스는 자체 개발한 식각 기술을 세정장비 기술에 접목해 융복합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길현 세메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올해 양산 1호기 출하를 시작으로 향후 3D 메모리와 로직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드라이 클리닝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