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6일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학대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시 다음 참여자로 2명을 지목하도록 해 아동학대예방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했다. 최 행장은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케이뱅크는 ‘아동 지원’을 사회공헌의 주요 키워드로 삼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올 5월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양육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아동 정보기술(IT)교육 지원을 위해 PC 190대와 인공지능(AI) 코딩로봇 등 디지털 장비를 아동복지시설에 제공했다.
최 행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추천했다.
최 행장은 "긍정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아동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미래 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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