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5일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어워드를 실시해 1년여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케이뱅크가 운영하는 소비자패널의 명칭이다. 대학생, 직장인, 주부, 사업자 등으로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케리포터 1기 17명을 선발해 올 3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케리포터는 고객경험(CX), 상품·서비스, 개인사업자(SME)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과제를 수행하며 금융소비자로서 겪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와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총 450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협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77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케이뱅크는 케리포터 1기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과제수행 지원금, 우수활동 특별격려금 등으로 연간 4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도 케리포터 2기를 선발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소비자패널 활동으로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패널 활동을 적극 도우며 금융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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