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는 자사 대출 중개·관리 서비스를 통해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누적 대출 약정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사업자대출 상품 중개를 시작한 지 3년 만이다.
핀다의 대출 중개 서비스가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사업자대출 신청 건수는 2023년보다 2배(101%)나 늘었다. 핀다의 전체 대출 신청 건수 중 개인사업자 비중은 15.1%로 전년 대비 약 48% 늘었다.
핀다는 지난해 사업자대출 중개 상품을 15개로 전년 대비 2배로 늘렸고, 평균 약정 금리는 전년 대비 3.18%포인트 낮아진 5.80%를 기록했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지난해 대출 규제가 심해지고 공급 환경이 위축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좋은 조건의 상품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사장님들의 소득 창출 및 현금흐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상품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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