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060250)는 판매정보시스템(POS), 키오스크, 카드결제기 기능을 통합한 결제 단말기 'KCP 터미널 더 블랙'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KCP 터미널 더 블랙은 세계 최대 결제 단말기 제조기업 베리폰과 협업해 제작됐다. 국내 최초로 POS 프로그램과 LTE·와이파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무선 환경에서도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자체 영수증 출력이나 애플페이·페이코·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모든 간편결제 방식을 무료로 지원한다.
최정훈 NHN KCP POS+ 팀장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POS 및 키오스크 개념을 안드로이드 터미널 제품에 혁신적으로 탑재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앱 기반 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부담을 낮추고자 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