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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엔지니어링 직군 대규모 채용…"AI 역량 강화"

3년 이상 경력자 대상 채용 진행

엔지니어링 총괄 등 12개 분야

최종 입사자에 보너스 지급 예정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 ‘라이너’가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엔지니어링 직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라이너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엔지니어링 직군 대규모 집중 채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엔지니어링 총괄 △시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머신러닝 추론 엔지니어 △보안 컴플라이언스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검색 엔지니어 △시스템 엔지니어 △리액트 네이티브 엔지니어 등 12개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후 사전 과제 또는 1:1 화상 인터뷰가 진행되며, 이후 직무 인터뷰와 컬처핏(문화적합성) 인터뷰 순으로 이루어진다. 경력 요건과 과제 전형 진행 여부는 지원하는 포지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내 라이너 공식 채용 페이지에서 지원하여 최종 입사하는 지원자에게는 1년 이상 재직 조건으로 사이닝 보너스 5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라이너는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신뢰도 높은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라이너 이용자의 95%는 글로벌 사용자고, 유료 구독자의 60%는 미국 사용자다. 이에 라이너 팀은 프로젝트별로 기간을 설정하여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사에서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시장의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글로벌 AI 검색 시장의 트렌드를 미국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다.

라이너는 삼성전자, 카카오 등 주요 대기업과 유니콘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 구성원들이 서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협력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다. 또한 △비포괄 임금제 △자율 출퇴근제 △영어 교육비 무제한 지원 등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성원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위해 △운동 지원금과 △마음 단련비도 각각 연 최대 120만 원 지원한다.

신대호 라이너 피플팀 리드는 “라이너는 40명의 소수 정예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AI 검색 서비스를 개발해 온 독보적 역량을 보유한 팀”이라며 “이번 집중 채용 캠페인을 통해 합류할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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