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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외부 독립 감사기관서 통신비밀보호 법령 준수 검증

경기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 1784.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외부 독립 감사기관인 법무법인 광장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 업무 처리에 대해 검증받은 결과를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3년마다 외부 감사기관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 업무를 법령에 따라 수행하고 있는지 검증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상 법인을 네이버클라우드로 확대해 총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웹툰 등 4개 법인이 검증받았다.

네이버는 이번 보고서에서 △압수수색 영장 △통신 제한 조치 △통신 사실 확인 자료 제공 △법원의 사실 조회 및 제출 명령 △신용정보 보호 업무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검증받았다. 포괄영장검토 전담 변호사제를 통한 이용자 보호 조치, 통신비밀 보호 업무 관리 수준 강화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네이버는 2015년 국내 최초로 통신 비밀 보호 업무에 대해 외부 감사인의 검증을 진행한 이래로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등에 맞춰 보호 업무 전반을 강화하는 한편, 업무 처리 현황 역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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