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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美 신정부 출범, 불확실성 커…금융시장 관리에 총력"

최상목 권한대행, 17일 F4 회의 주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안보 분야 주요현안 해법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7일 "각 기관이 미국 신정부 정책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주재하고 "다음주(20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이어 최 대행은 "대외신인도에 한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국제금융협력대사 주관 한국경제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각 기관에서 국제사회에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적극 설명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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