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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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2025.1.19~1.25) 금융상품 시장 분석]
지난 주에는 국내 ETF 순자산총액이 180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12월11일 처음 170조원 벽을 넘어선 후 37일 만에 10조원이 증가하면서 지난 17일 180조2036억원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100조원을 돌파한 후에는 2~3개월 단위로 10조원씩 늘다가 이번처럼 한 달여 만에 10조원이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다. 반도체·AI 관련 ETF가 31.5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고, 국내 주식 ETF 순자산도 2조 5235억 원 늘었다.
해외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육성 정책 발표로 글로벌 투자 환경이 급변하는 분위기다. 소프트뱅크, 오픈AI 등이 참여하는 720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미국 중심의 AI 생태계를 공고하게 구축할 것이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한편 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35%까지 낮아져 금융비용이 완화되는 추세에 접어들지 관심이다. 다만 국내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0.71%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실물경제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ETF와 반도체·AI 투자의 성장
ETF 시장이 역대 최단기간인 37일 만에 10조 원이 증가하며 180조 원을 돌파했다. 반도체·AI 관련 ETF가 31.5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 중이다. 국내 주식 ETF로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
■ 금리 하락과 자산 배분 변화
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5.35%까지 하락하며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됐다. 중금리 대출 상한선도 17.14%로 낮아져 전반적인 금리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채권 투자의 매력도가 상승하며 자산 배분 전략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
트럼프 행정부가 720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소프트뱅크, MS, 엔비디아 등이 참여하는 미국 중심의 AI 생태계가 마련되는 중이다. AI 규제 완화로 관련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주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뉴스]
1. 쑥쑥 크는 ETF 시장…순자산 180조 넘었다 (1.21)
- 주간 맥락: ETF 순자산이 37일 만에 10조 원 증가하며 180조 원을 돌파했다. 반도체·AI 관련 ETF가 31.5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성장 섹터 ETF와 안전자산 ETF의 균형 배분이 필요한 시점이며, 특히 반도체·AI 섹터의 경우 최근 급격한 상승을 고려할 때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분할 매수 전략이 중요하다.
2. 트럼프 “AI도 아메리카 퍼스트”…규제 풀어 경제·안보 다 챙긴다 (1.22)
- 주간 맥락: 트럼프 행정부가 720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MS, 엔비디아, 오픈AI 등이 참여하는 미국 중심의 AI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AI 관련 기업과 인프라 구축 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라우드 등 핵심 인프라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 관점의 단계적 투자가 유효하다.
3. 저축銀, 대출금리 인하 행렬…자영업자에 ‘숨통’ (1.20)
- 주간 맥락: 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5.35%까지 하락했다. 중금리 대출 상한선도 17.14%로 낮아지며 전반적인 금리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금리 하락 국면에 맞춰 장기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필요하며, 우량 회사채와 국채의 듀레이션을 늘리되 금리 변동 위험에 대비한 단계적 매입 전략이 중요하다.
4. “연초 상승랠리 올라타자”…다시 늘어난 빚투, 계엄 후 최대 (1.23)
- 주간 맥락: 신용 융자 잔액이 16조 6810억 원을 기록하며 비상계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4.83%, 6.7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레버리지 투자는 지양하고 저평가된 우량기업 중심의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며, 특히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여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현금성 자산 비중 유지도 고려해야 한다.
[지난 주 투자자 참고 뉴스]
5. 대규모 공매도 법인에 전산시스템 의무화한다 (1.19)
- 주간 맥락: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3월 말부터 공매도가 전면 재개될 전망이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주식시장의 제도적 안정성이 제고되어 투자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공매도 재개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우량주 중심의 장기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6. 자영업 빚 ‘눈덩이’…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 10년만에 최악 (1.24)
- 주간 맥락: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0.71%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자영업자의 금융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실물경제 리스크에 대비한 안전자산 비중 확대가 필요하며, 경기 민감주 비중을 줄이고 필수소비재, 고배당주 등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금융권의 자산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은행주와 금융주에 대한 익스포저 조정도 검토가 필요하다.
[주간 핵심 용어]
1. AI 인프라 투자: 미국을 중심으로 한 AI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의 투자를 의미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로 72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 MS, 엔비디아, 오픈AI 등이 참여하는 미국 중심의 AI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2. 성장 섹터 ETF: 반도체, AI 등 특정 산업이나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를 의미한다. 최근 반도체·AI 관련 ETF가 31.5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AI 투자 확대로 관련 ETF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 금리 하락기 투자 전략: 금리 인하 국면에서 채권과 주식 등 자산 배분을 최적화하는 투자 전략을 의미한다. 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35%까지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금리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장기 채권과 배당주 등의 투자 매력도가 상승하는 시기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AI·반도체 ETF 투자 전략: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반도체 섹터 ETF의 비중을 확대한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 단기 변동성에 대비해 분할 매수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 시점이다.
2. 금리 하락기 채권 투자 전략: 장기 채권 비중을 확대하여 금리 하락 시기의 자본차익을 추구해야 한다. 회사채와 국채의 적절한 배분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관리한다. 금리 추가 하락에 대비한 단계적 매수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리스크 관리 전략: 레버리지 투자는 최소화하고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한다. 실물경제 리스크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분산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주간 핵심 키워드]
AI 투자 확대, ETF 시장 성장, 금리 하락세, 자산 분산,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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