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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화 원조' 코오롱스포츠, 내년 2세대 제품 출시

코오롱스포츠, 양궁 마케팅 주력

5월에는 이우석 협업 컬렉션 출시

2026년 日 AG에 맞춰 선보일 것

양궁선수 이우석씨가 코오롱스포츠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양궁화를 신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FnC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코오롱스포츠'가 양궁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작년 파리올림픽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양궁화 ‘아처삭스’의 2세대 모델 개발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2세대 모델은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양궁 국가대표 선수복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로 양궁화를 개발했다. 이전까지 양궁 선수들은 러닝화나 가벼운 등산화를 신고 경기를 펼쳤는데, 코오롱스포츠가 1년 가량 연구한 결과 양궁화를 개발했다. 이 양궁화를 신고 한국 양궁 대표팀이 금메달을 쓸어담으며 파리올림픽 직후에는 판매량이 급증해 주요 사이즈는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오는 5월 양궁 전용 그래픽을 적용한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 컬렉션은 파리올림픽 양궁 대표팀 이우석 선수와 협업해 만들어 졌으며, 티셔츠, 반다나 등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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