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AI 혁신 기업 해외진출 가속… 美·中 무역갈등 리스크 관리 급부상 [AI PRISM*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美 빅테크 5개사, 中 AI모델 도입… 기존 대비 97% 비용절감 실현

韓 바이오기업, 글로벌 매출 연 2000억 목표… 빅파마와 협력 확대

트럼프發 관세전쟁에 수출기업 156조원 규모 무역환경 재편 불가피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빅테크가 선택한 한국 AI, 세계시장 문을 열다 [AI PRISM x D•LOG]


중국 AI 기술이 급부상하며 글로벌 시장의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추세다. 마이크로소프트(MS)·엔비디아·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들이 안보·보안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최신 추론 모델 'R1'을 앞다퉈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폐쇄형 모델인 오픈AI의 'O1'과 비교해 출력 기준 가격이 97% 절감된 R1의 저비용·고효율 성능이 주목받는 중이다. 바이오테크, 반도체 등 국내 기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무역제재 강화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악화되면서 수출기업들의 전략 재편이 시급해졌다. 중국과 캐나다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 156조원 규모의 보복 관세로 맞대응하며 무역갈등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미중 기술패권 다툼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 AI 기술혁신 가속화

MS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AI 파운드리’에 딥시크의 R1 모델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AI 시장이 2025년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100만 토큰당 2.19달러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R1이 시장의 판도를 뒤집었다.

엔비디아와 아마존도 R1을 자사 플랫폼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오픈AI의 ‘O1’이 100만 토큰당 60달러인 데 반해 R1은 97% 절감된 가격으로 논리적 추론과 코딩 등에서 동등한 성능을 보여주며 시장의 선두에 섰다.

■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국내 AI 헬스케어 기업 딥바이오가 로슈진단, 패쓰에이아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시작했다. 딥바이오의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의 공동 연구에서 재발 가능성을 100% 예측하는 등 높은 정확성을 입증했다.

국가AI위원회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을 통해 소버린 AI 개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AI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학연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안보·보안 우려에도…美 빅테크 ‘딥시크 모델’ 앞다퉈 채택

- 핵심: 엔비디아, MS 등 미 빅테크들이 딥시크의 R1 모델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100만 토큰당 2.19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도 오픈AI와 동등한 성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 전략: AI 모델 개발시 비용 효율성이 핵심이다. 오픈소스 활용과 기술 최적화로 저비용·고효율의 AI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

2. AI 진단시장서 첫 해외매출…올해 빅파마 추가계약 목표

- 핵심: AI 진단 기업 딥바이오가 연간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매출을 목표로 로슈진단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00% 정확도의 AI 진단 기술로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

- 전략: 의료 AI 분야는 정확성과 신뢰성이 핵심이다.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로 기술력을 입증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3. 단가경쟁 피하고 수익 다변화…B2C 뛰어드는 B2B 전문기업

- 핵심: B2B 전문기업들의 73%가 B2C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단가 경쟁을 피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 전략: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신규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고마진 확보를 위한 프리미엄 전략이 필수적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AI시대 ‘킬러 패널’인데…“中 민관 원팀에 시장 내줄판”

- 핵심: 2025년 2490만대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마이크로 LED 시장에서 중국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연간 1조원의 정부 지원으로 기술 격차가 급속히 좁혀지고 있다.

- 전략: 차세대 산업 분야에서 정부 지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R&D 투자와 함께 양산체제 구축도 병행해야 한다.

5. 염재호 “中효율성 수용해 소버린AI 기회삼아야”

- 핵심: 국가AI위원회가 2026년까지 2조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을 통해 소버린 AI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 전략: 국가 인프라를 활용한 AI 개발이 중요하다. 정부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AI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

6. 中 “WTO에 제소”…캐나다 “156조원 美제품 보복관세”

- 핵심: 미국의 관세 부과에 중국과 캐나다가 156조원 규모의 보복 관세로 맞대응하며 글로벌 무역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 전략: 수출시장 다변화와 현지 생산기지 확대가 필요하다.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급망 재편도 고려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R1 모델: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개발한 최신 추론 모델이다. 100만 토큰당 2.19달러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2025년까지 글로벌 AI 시장의 30%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소버린 AI: 국가가 자국의 데이터·인프라를 활용해 독자적으로 개발·운영하는 AI 시스템이다.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규모가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각국은 연평균 40% 이상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AI 기술 혁신과 시장 변화: 중국의 저비용·고효율 AI 모델 등장으로 글로벌 시장이 재편는 중이다. 2025년까지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AI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비용 효율화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2. 무역갈등과 리스크 관리: 미중 무역갈등으로 156조원 규모의 보복관세가 시행되며 글로벌 통상환경이 악화일로에 섰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현지 생산기지 확대 등 단계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키워드 TOP 5]

AI 기술혁신, 글로벌 진출, 무역갈등, 리스크 관리, 기술경쟁력



대기업 신입이 되는 법: 현대차·삼성·HD현대 완벽 분석 [AI PRISM x D•LOG]

AI가 골라주는 맞춤뉴스 시대! Z세대 시간 절약하는 법? [AI PRISM x D•LOG]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