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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 극한 기후 운전 검증 성공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 사진 제공=효성




효성중공업(298040)의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가 극한 기후 운전 검증에 성공했다.

효성(004800)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1㎿ 수소엔진발전기가 겨울철 1400시간 연속 운전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4월 효성화학(298000) 용연공장에 수소엔진발전기를 설치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발전 가동과 정지가 자유로워 변동성이 높은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

자동차 엔진과 비슷한 구조라 기존 자동차의 유지보수 설비나 기술을 활용할 수도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수소엔진발전기의 사계절 운전 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수소 연소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발전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맺고 미래 무탄소 전력산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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