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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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벨리온과 딥엑스는 각각 SK(034730)텔레콤, LG유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5에서 AI 반도체 기술을 선보인다. 셀렉트스타도 생성형 AI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다투모 이밸’을 공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I 초격차 확보를 위해 LG전자(066570), 인텔, 퀄컴 등과 협력해 유망 AI 스타트업 19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온디바이스 AI 15개사, 버티칼 AI 4개사를 대상으로 기술검증(PoC)을 위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메디웨일이 망막 촬영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 ‘닥터눈 CVD’ 개발에 성공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국내외 60여 병원에 공급된다.
■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속화
리벨리온과 딥엑스 등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 협력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벨리온은 MWC 전시회에서 오는 5월과 하반기에 각각 출시되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톰 맥스’와 ‘리벨’을 선보이며 우수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딥엑스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DX-M2’의 로드맵을 공개한다. 셀렉트스타는 생성형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 정부의 AI 스타트업 지원 확대
중기부는 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AI 초격차 챌린지’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한다. LG전자, 인텔, 퀄컴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AI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와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총 19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최대 1억 원의 기술검증 비용을 지원한다.
온디바이스 AI 프로그램은 LG전자의 노트북,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생활가전 등 6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한다. 버티칼 AI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드론 등 4개 분야에서 퀄컴과 협업에 나선다.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과 판로 확보 기회를 얻게 된다.
■ 바이오·의료 분야의 혁신 성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128년 역사상 최초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바이오시밀러가 탄생했다. 셀트리온의 ‘램시마 정맥주사(IV)’는 지난해 1조 268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램시마 피하주사(SC)도 5640억 원을 기록해 ‘램시마 시리즈’ 매출액만 1조 8000억 원을 넘어섰다.
메디웨일은 망막 촬영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 ‘닥터눈 CVD’를 개발했다. 올해 미국 FDA 허가 신청이 진행된다. 미국 의료 AI 업계 최초로 혁신적 신기술에 부여하는 ‘드노보’ 트랙을 선택해 주목 받는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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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기업 손잡고 MWC 출격…韓 AI 기술력 세계에 알린다
- 핵심 요약: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SK, LG 등 대기업과 협업해 MWC 2025에 참가한다. 리벨리온은 5월 출시 예정인 NPU ‘아톰 맥스’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리벨’을 소개한다. 딥엑스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시연할 계획이다.
2. “AI 스타트업 육성에 총력”…중기부, LG·퀄컴과 초격차 이끈다
- 핵심 요약: 중기부가 LG전자, 인텔, 퀄컴과 함께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에는 글로벌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3. KIC, 운용자산 2000억弗 재돌파…韓 기업 M&A 지원도 나선다
- 핵심 요약: 한국투자공사(KIC)의 운용자산이 3년 만에 2000억 달러를 회복했다. KIC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유망 산업군 M&A를 지원하기 위해 총 50억 달러(약 7조 1600억 원)를 확보했다.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AI 등 유망 산업군에서 국내 기업들의 M&A를 지원한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새역사 쓴 김범석이 꼽은 혁신 키워드는 ‘AI·로보틱스’
- 핵심 요약: 연 매출 40조 원을 달성한 쿠팡의 김범석 의장은 미래 혁신 키워드로 AI와 로보틱스를 강조했다. 쿠팡은 이미 AI 및 자동화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해 운영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김 의장은 자동화의 잠재력이 이제 막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평했다.
5. ‘램시마’ 연매출 1조 넘어 국내 첫 블록버스터 등극…셀트리온 “작년 매출 3.5조…올해 5조 정조준”
- 핵심: 셀트리온의 ‘램시마 정맥주사’가 연매출 1조 2680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첫 바이오시밀러 블록버스터가 됐다. 유럽 시장에서는 8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리지널 의약품을 넘어섰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 3조 5573억 원을 달성했다.
6. “1분내 뇌졸중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 ‘닥터눈’ 연내 FDA 허가”
- 핵심 요약: 메디웨일이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닥터눈 CVD’이 망막 촬영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한다. 메디웨일은 지난해 두바이 당뇨 클리닉 글루케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에도 빠르게 진출하는 중이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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