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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멘벤처스, 韓 스타트업 50억 투자… SKT, 양자컴퓨터 기업과 지분맞교환 방식으로 기술 동맹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컴퍼니빌더’ 누멘벤처스, 실리콘밸리 경험으로 한국 스타트업 지원

SKT-아이온큐 양자컴퓨팅 제휴, 양자 컴퓨터로 차세대 연산자원 확보

中 유니트리, 자체 기술력으로 로봇 시장 석권… 1조원대 기업가치 달성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돈 몰리는 AI·양자컴퓨팅·반도체 핵심 투자 비결 [AI PRISM x D•LOG]


누멘벤처스가 50억원 규모의 한국 IT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 누멘벤처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연쇄창업자들이 세운 벤처캐피탈로 단순히 지분 참여가 아닌 제2의 공동 창업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스타트업의 밸류업과 해외진출을 돕겠다는 입장이다.

AI와 양자 사업을 결합하려는 시도도 눈에 띈다. SK텔레콤(017670)은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3000억원대의 지분 맞교환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하드웨어 기반 기술 기업들의 글로벌 성공 사례도 눈여겨 볼 만하다.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는 모든 부품을 자체 개발해 기술력을 확보했다. ‘로봇 개’ 시장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칩스앤미디어는 영상 특화 반도체 IP 기술 개발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성공하기 위해선 핵심 기술 확보와 글로벌 협력 강화, 효율적 자본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기술 융합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 글로벌 VC의 한국 투자 확대

누멘벤처스가 한국 스타트업에 단순 투자를 넘어 ‘컴퍼니빌더’로서 직접 경영에 참여해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누멘벤처스의 주요 구성원들은 미국 시장에서 창업한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어 어떤 역할을 해 낼지 기대된다. 가령 마노지 페르난도 파트너는 ‘서클24’, ‘씨캐스트’ 등을 창업해 매각했다.

■ 양자컴퓨팅-AI 결합 가속화

SK텔레콤이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과 손잡고 AI 에이전트, AI 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서비스 등 AI 기술에 양자컴퓨터의 연산 성능을 결합한다. 양자컴퓨터는 ‘큐비트’ 단위로 계산해 정보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차세대 자원으로 인식된다.

GPU 수급난과 양자컴퓨터 상용화가 시작된 상황에서 SK텔레콤의 선제적 대응이 돋보인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양자 기술은 AI 발전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아이온큐는 이온트랩 방식의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평가된다. SK스퀘어의 양자암호통신 자회사 아이디퀀티크(IDQ) 지분을 인수하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

■ 하드웨어 기업의 기술 경쟁력

중국 유니트리는 로봇의 부품, 배터리, 레이더 장치 등 모든 제품에 대한 자체 개발이 가능하다.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C라운드 투자에서 수억 위안의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 가치는 80억 위안(약 1조 5867억 원)으로 높아졌다.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R&D에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유니트리 성공의 핵심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G1’은 9만 9000위안(약 2000만원)에 판매 중이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29년 750억 위안(약 14조 8673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美 연쇄창업자가 세운 누멘벤처스, 韓 투자 50억 펀드 추진

- 핵심 요약: 누멘벤처스가 국내 자금 60%, 해외 자금 40%로 펀드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될 펀드 약정액 전액을 한국 IT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2. SKT, 아이온큐와 ‘양자컴 동맹’…AI 인프라 강화 속도

- 핵심 요약: SK텔레콤이 아이온큐와 AI·양자컴퓨터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스퀘어의 양자암호통신 자회사 아이디퀀티크(IDQ)의 지분을 전량을 아이온큐에 넘기고 아이온큐의 지분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 기술 전반에 양자컴퓨터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3. “영상 반도체 IP로 매년 두자릿수 성장 이룰 것”

- 핵심 요약: 칩스앤미디어의 2019년 1%에 불과했던 AI 관련 매출 비중이 2023년 25%로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270억 7500만원, 영업이익은 52억 8100만원을 기록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는 AI 분야 수요가 증가와 함께 매년 10~20%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배터리 포함 全부품 자체 개발…순찰·보행보조까지 ‘무한 확장

- 핵심 요약: 중국 유니트리는 2019년부터 ‘에일리언고’ 출시와 함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 가치는 80억 위안(약 1조 5867억 원)을 넘어섰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R&D에 집중한 결과다.

5. 기아, 삼성 손잡고 ‘PBV 왕좌’ 노린다

- 핵심 요약: 기아가 차세대 전략 차종인 PBV에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를 탑재한다. 이르면 내년 2분기부터 적용되며, 차량과 외부 공간이 하나로 연결되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다. 기아는 2030년 전 세계 전기경상용차 시장 판매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6. 함영주의 밸류업 드라이브 “PBR 1배 시간문제”

- 핵심 요약: 지난 27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한다. 계열사 간의 협업으로 비은행 부문 수익 기여도를 30%까지 높일 계획이다.

[키워드 TOP 5]

컴퍼니빌더 투자 모델, 양자컴퓨팅-AI 융합, 하드웨어 기술 경쟁력,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기업가치 제고 방안, AIPRISI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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