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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출연연이 만든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할 펀드 나온다

240억 규모 펀드 운용사 모집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개발한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용 펀드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약 240억 원 규모의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투자 운용사 2곳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펀드는 대학과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다. 공공기술 사업화는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크지만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 관련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부터 4년간 모태펀드를 통해 6개의 자펀드, 총 936억 원의 재원을 공공기술 사업화 기업에 지원했다. 올해는 4대 과학기술원과 출연연 기술지주회사에 특화한 전용 펀드로 운영해 이들이 기술사업화 생태계에서 기술과 초기시장을 이어주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신속한 투자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일정 기준 이상 출자자 참여가 확정된 운용사에 대해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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