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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쉬' 안방 파고 드는데…이렇다 할 대응 전략 없는 中企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300개사 설문 조사

63.7% 中 e커머스 확대에 대응 전략 '無'

사진 제공=이미지투데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이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e커머스의 안방 잠식에 대해 특별한 대응 전략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소기업(제조업·유통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 이커머스 국내 진출 확대에 대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의견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중국 이커머스를 ‘활용 중인 기업’은 29.7%, ‘활용 경험은 없으나 추후 활용 의사를 밝힌 업체’는 21.0%로 나타났다. ‘활용 경험 및 향후 활용 계획도 없다는 기업'은 49.3%로 조사됐다.

중국 e커머스 활용 방식은 ‘중국 이커머스에 입점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65.2%)’ ‘중국 이커머스에서 제품 구매 후 국내 재판매, 병행수입(11.2%)’ ‘중국 이커머스를 통해 원자재 또는 부품 조달(6.7%)’ 등의 순이었다.

중국 e커머스의 국내 진출이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24.7%로 ‘부정적(15.3%)’보다 많았다 .‘변화없음’은 60.0%로 나타났다.

긍정적 영향을 미친 이유는 ‘국내외 온라인 판매 채널 다변화’(47.3%)가 제일 많았다. ‘기존 유통망 대비 입점 수수료 절감(16.2%)’ ‘비용 절감(원자재 조달, 물류 배송비 등)(14.9%)’이 뒤를 이었다.



부정적 영향을 미친 이유는 ‘자사 제품 가격 경쟁력 저하로 소비자 이탈(45.7%)' ‘국내 기업의 브랜드 가치 하락(19.6%)', ‘무관세/무인증 등 역차별 피해(17.4%)' ‘마케팅 비용 증가(8.7%)' 등의 순이었다.

중국 e커머스의 국내 진출 확대에 대한 대응 전략은 ‘특별한 대응 전략 없음(63.7%)'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 확대(10.3%)', ‘차별화된 제품 개발(9.0%)' ‘가격인하(8.7%)' 등으로 조사됐다

중국 e커머스 국내 진출과 관련한 향후 전망과 대해서는 ‘긍정적’ 응답은 28.3%로 ‘부정적(26.0%)'보다 많았다. ‘변화없음’ 답변은 45.7%로 나타났다.

중국 e커머스의 국내 진출에 대한 최우선 지원 정책으로는 ‘중국 이커머스 입점 업체 대상 인증/검사 강화(34.7%)' ‘국내 이커머스 입점 기업 지원(32.3%)' ‘해외 직구 제품의 통관 및 품질 검사 강화(26.3%)' ‘특허/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침해 제재 강화(23.0%)' ‘물류 경쟁력 강화(21.7%)' 순으로 조사됐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 조사 결과로 중국 e커머스가 중소기업에 새로운 위기이면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중국 e커머스의 국내 영향력이 점차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품질 인증과 검사, 지적재산권 보호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중소기업이 새로운 유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e커머스 입점 지원과 물류비 지원 등 정책적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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