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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으로 변신한 야놀자 "5년내 거래액 100조 돌파"

◆이수진 대표 창립 20주년 기념사

생성형 AI 기반 자동화솔루션 제공

IPO 도전엔 다양한 가능성 열어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2일 경기 성남 판교 텐엑스타워에서 열린 야놀자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야놀자




“인공지능(AI) 기술과 고유의 여행 특화 데이터로 세상의 여행 산업을 재정의하겠습니다.”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의 창업자인 이수진 총괄대표는 2일 경기 성남시 판교 텐엑스타워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세상 모든 이들의 행복한 꿈의 여행을 실현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괄대표는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야놀자는 단순한 여행 플랫폼을 넘어 AI·데이터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전세계 206개 국에서 133만 개 이상의 호텔·여행 사업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2만 개 이상의 글로벌 여행 세일즈 채널을 데이터 기술로 연결하고 있다. 기술 기반 확장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야놀자의 엔터프라이즈 부문 매출은 지난해 29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2일 경기 성남 판교 텐엑스타워에서 열린 야놀자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야놀자


야놀자는 축적하고 있는 AI·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비서)가 촉발할 격변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AI 에이전트의 고도화로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폼팩터가 대중화하며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측했다. AI가 이용자의 요청에 맞춰 스스로 상품을 찾고 비교해 이용자에게 구매를 제안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야놀자는 선제적으로 여행자에게 맞춤형 생성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변화에서 기회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생성형 AI에 기반한 폼팩터와 인터페이스가 등장하며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서비스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야놀자는 확실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야놀자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지속해서 고도화한다. 여행 사업자에도 자동화된 운영 환경 기반의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체크인부터 룸서비스, 시설 이용, 체크아웃에 이르기까지 운영 전반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효율성 및 수익성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총괄대표는 “AI,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등 기술의 변화 속에서 자동화된 오프라인 운영 환경과 플랫폼을 선도하기 위한 기준은 야놀자의 필수 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2일 경기 성남 판교 텐엑스타워에서 열린 야놀자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야놀자


야놀자는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5년 이내로 연간 거래액 100조 원 돌파를 목표로 삼고 잇다. 지난해 연간 기준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27조 원이다.

야놀자는 오픈AI,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도 이어간다. 기술 투자와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기술 기업 인수도 고려하고 있다.

야놀자는 기업공개(IPO)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아데나 프리드먼 나스닥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 대표는 “IPO 시기는 굉장히 자유로운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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