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8일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국내외 재난·재해 긴급 구호 활동,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지원, 보건·안전 지식 보급 활동 등 다양한 공익 사업에 활용된다.
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이번 2억 원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총 46억 원이다. 아울러 KB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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