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취업 시장에서 신기술과 유망 직종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안전관리자 수요가 급증해 월 450만원까지 급여가 치솟았으나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가 250만원 지원금을 제공해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산업안전 솔루션을 도입하며 관련 시장이 2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리커머스(중고거래) 시장은 2025년 43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대형 e커머스 기업들이 중고거래 플랫폼과 손잡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G마켓, 11번가, 무신사 등이 중고명품 플랫폼과 제휴하거나 자체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세다. 특히 패션 부문의 중고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8.1%에서 2027년 24.3%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했다.
■ 안전관리자 수요 급증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안전관리자 수요가 크게 급증했다. 20대 초반 안전보건관리자의 월급이 450만원까지 상승했으며, 영세 중소기업들은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호소했다. 정부는 공동안전관리자 인건비의 80%인 250만원을 지원했지만, 2026년까지 전문인력 2만 명 양성 목표 달성이 어려워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 성장
기업들은 안전관리자 채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안전 솔루션 도입에 적극 나섰다. 미스릴은 설립 2년 만에 국내 대표 시멘트사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쌍용C&E, SPC 등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에스원은 지난해 안전 예방 솔루션 수주액이 2023년 대비 4배 가까이 뛰었으며,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 규모는 최소 2000억원에 달했다.
■ 리커머스 시장의 고속 성장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중고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08년 4조원에서 2023년 26조원, 2025년에는 43조원으로 급격히 커질 전망이다. 특히 패션 부문 중고 시장 점유율은 2027년 24.3%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했다. 온라인 대형 플랫폼들이 중고 전문업체와 손잡으며 시장 성장을 더욱 가속화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삼성, 칩 생산에 ‘메타AI’ 활용한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메타의 최신 생성형 AI’‘라마4'를 전 조직에 도입했다. 기존에는 자체 개발 LLM을 사용했으나 경쟁사들의 공정 개발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외부 모델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해 온프레미스 형태로 도입해 보안도 강화했다.
2. 귀한 몸 안전관리자…250만원 지원금도 무용지물
관련기사
- 핵심 요약: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안전관리자 수요가 급증했다. 30대 초반 안전보건관리자의 월급이 450만원까지 상승했으며, 정부의 250만원 지원에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6년까지 전문인력 2만 명 양성이 목표지만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3. MZ 지갑 열린다…‘리커머스’에 빠진 e커머스
- 핵심 요약: e커머스 업계가 중고거래 플랫폼과 손잡거나 자체 서비스를 강화하며 리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08년 4조원에서 2025년 43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패션 부문 중고 시장 점유율은 2027년 24.3%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관리자 채용만으론 한계…산업안전 솔루션 뜬다
- 핵심 요약: 중대재해처벌법 공포로 산업안전 솔루션 서비스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미스릴은 설립 2년 만에 국내 주요 시멘트사를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LG유플러스와 에스원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 규모는 최소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5. 미룰 수 없는 데이터 안보
- 핵심 요약: 국제통신의 99%를 담당하는 해저케이블이 데이터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매년 100건 이상의 해저케이블 파손 사고가 발생하며 데이터 안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의 해저케이블 대부분이 중국, 일본, 대만과 연결돼 지정학적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6. 주말·공휴일 기차표, 출발 당일 취소땐 위약금 최대 2배
- 핵심 요약: 오는 5월 28일부터 주말이나 공휴일 기차 승차권 취소 시 위약금이 최대 2배로 증가한다.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는 5%에서 10%, 3시간 전부터 출발 직전까지는 10%에서 20%로 오른다. 출발 이후 20분까지는 15%에서 30%로 상승하며, 승차권 미소지 시 부가운임도 2배로 늘어난다.
[키워드 TOP 5]
산업안전 인재 수요, 리커머스 시장 성장, 기술 융합형 역량, AI 솔루션 확대, 데이터 안보 강화, AIPRISM, AI프리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errid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