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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1100년 역사 프라하성 ‘활짝’…'원전 동맹'에 극진한 환대
    체코, 1100년 역사 프라하성 ‘활짝’…'원전 동맹'에 극진한 환대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7:57:56
    대한민국 정상으로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측으로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체코 정상은 1100년 역사를 간직한 프라하성을 활짝 열고 한국과의 원자력 동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9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체코 측 의전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서 내렸다. 의장대가 도열한 공항에는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고 윤 대통령은 리파브스키 외교장관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이
  • 文 "尹정부 흡수통일 피력, 역대 정부 노력 물거품"
    文 "尹정부 흡수통일 피력, 역대 정부 노력 물거품"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7:48:41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힘에 의한 평화’만을 외치며 흡수통일 의지를 피력해 역대 정부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남북 관계를 두고는 “최악의 상태로 파탄 났다”고 혹평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린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 기조연설에서 “현 정부 들어 9·19 군사합의는 파기되고 한반도는 언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전날 “(윤석열 정권
  • 尹 "팀 체코리아, 원전 르네상스 함께 이뤄나가자"
    尹 "팀 체코리아, 원전 르네상스 함께 이뤄나가자"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7:13:01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팀 체코리아(Czech-Korea)’가 되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양국의 경제협력 비전을 모색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체코가 수교도 하기 전인 1989년에 ‘한-체코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 돼 양국 경제계가
  • 김관용 평통 부의장 "통일 포기는 反헌법적 주장"
    김관용 평통 부의장 "통일 포기는 反헌법적 주장"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6:45:38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남북 ‘두 개의 국가론’ 연설에 대해 “반헌법적 통일 포기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20일 개인 명의 성명에서 “최근 ‘통일 포기’와 ‘두 개 국가 수용’, ‘영토 조항 개정 또는 삭제’ 주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훼손했다”며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임 전 실장의 주장을 두고 “'통일'을 지우고 있는 북한정권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수석 부이장은 “통일은 30년 후 후대 세대에게 미루
  • 국정원, 한국우주안보학회 ‘우주안보 전문기관’에 지정
    국정원, 한국우주안보학회 ‘우주안보 전문기관’에 지정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5:43:33
    국가정보원은 20일 한국우주안보학회를 ‘우주안보 학술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개정한 대통령령 ‘우주안보 업무규정’에 근거한 지정으로, 전문기관은 국정원의 우주안보 업무에 필요한 전략·정책 및 기술 등을 연구·개발한다. 국정원은 한국우주안보학회와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우주안보 확립과 관련한 법·제도를 정비하고 우주 위협 대응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소중한 우주 인프라 자산을 보호하는 활동은 국가안보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
  • 김정욱 선교사 北 억류 4000일…韓·美·加 "즉각 석방" 규탄
    김정욱 선교사 北 억류 4000일…韓·美·加 "즉각 석방" 규탄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5:14:04
    정부가 김정욱 선교사의 북한 강제 억류 4000일을 맞아 북한을 향해 “즉각 석방하라”며 규탄했다. 미국과 캐나다 정부도 동시에 성명을 내면서 힘을 보탰고, 세계기독교연대(CSW) 등 국내외 비정부기구(NGO)까지 한 목소리로 구금자 송환을 촉구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0일 성명에서 “우리 국민 여섯 명이 자유를 박탈당한 채 장기간 불법 억류됐다”며 “북한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북한이 정당한 재판 없이 과도한 형량을 부과했고, 구금 기간 최소한의 절차적 보호도 제공하지 않았다”며 “즉
  • 尹 "체코, 동서 유럽 연결 교통 허브…고속철도 협력 기대"
    尹 "체코, 동서 유럽 연결 교통 허브…고속철도 협력 기대"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3:35:24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체코는 동서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과 물류의 허브”라며 “체코의 고속철도 건설·운영에 ‘신속과 안전(Fast and Safe)’으로 잘 알려진 한국 고속철도 기업들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대표 경제지 호스포다즈스케 노비니(HN)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체코 경제협력에 대해 “원전을 중심으로 하는 클린에너지 개발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체코는 유럽의 공업 강국으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한국의 배터리
  • 방사청, 국방반도체 사업단 설립…국방반도체 자립도 향상
    방사청, 국방반도체 사업단 설립…국방반도체 자립도 향상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0:37:42
    방위사업청은 20일 대전 청사에서 국방용 반도체 연구·기획·관리·평가 전담 기관인 ‘국방반도체 사업단’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고 밝혔다. 사업단은 최근 전쟁이 급속한 무인화 양상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화 추세에 발맞춰 국방반도체 기술력과 자립도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사업단에는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의 무기체계 전문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나노종합기술원의 반도체 전문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기술기획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 체코, 9년만의 韓정상 공식방문에 프라하성 열고 극진 환대
    체코, 9년만의 韓정상 공식방문에 프라하성 열고 극진 환대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0:06:48
    대한민국 정상으로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측으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9일(현지 시간) 체코 측의 환영을 받으며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얀 리파브스키 외교부 장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고 체코 의장대가 도열했다. 윤 대통령은 리파브스키 외교장관과 함께 걸어가며 의장대를 사열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후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프라하성을 찾았다. 공식환영식이 열리는 프라하성 제1광장에는 체코 의장대가 도열해 윤 대
  • [속보]文 "尹 정부, 역대 정부 대북 정책 노력 물거품 만들어"
    [속보]文 "尹 정부, 역대 정부 대북 정책 노력 물거품 만들어"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0:00:00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남북한 관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힘에 의한 평화'만을 외치며 흡수통일 의지를 피력함으로써 역대 정부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일 전남 목포시 호텔 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 기조연설에서 “남북대화가 선행되고 그것을 통해 북미대화까지 이끌어내야 한다”며 “미국 대선 이후 북미대화 재개가 추진될 가능성이 있고, 우리는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처
  • 한미, 제24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 개최
    한미, 제24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4.09.20 09:54:07
    국방부는 오는 23∼24일 서울에서 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의 사전 회의 성격으로,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앵카 리 미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양국의 수석 대표로 참가한다. 한미는 회의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 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한미는 특히 올해 SCM에서 대북 확장억제 노력 강화 반안
  • [인사] 외교부
    통일·외교·안보 2024.09.20 09:42:39
    ◇외교부 △국립외교원 국제통상경제안보연구부장 황인상
  • 조태열 외교장관, 76차 유엔총회 참석차 23일부터 뉴욕행
    조태열 외교장관, 76차 유엔총회 참석차 23일부터 뉴욕행
    통일·외교·안보 2024.09.20 06:32:51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정부 수석대표로 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이달 23∼28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 평화구축위원회 장관급 회의 등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와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협의체인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도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국
  • 대통령실, 임종석 '두 국가론 수용' 주장에 "반헌법적 발상 北 정권에 동조"
    대통령실, 임종석 '두 국가론 수용' 주장에 "반헌법적 발상 北 정권에 동조"
    통일·외교·안보 2024.09.20 06:13:47
    대통령실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두 국가론 수용 주장에 대해 “반헌법적 발상”이라며 “북한 정권 뜻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밝힌 ‘통일 이전에 우선 평화’ 발언에도 “북한과 대화만 하면서 평화를 지키겠다고 하는 평화론이라면 현실성이 없는 평화론”이라고 꼬집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추진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의 명령이고 의무”라며 “그런 의지가 없다면 반헌법 발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단독] 中, 지난해 카디즈 무단진입 130회 넘어…5년간 ‘최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단독] 中, 지난해 카디즈 무단진입 130회 넘어…5년간 ‘최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0 06:00:00
    지난 2023년 12월 14일 오전에 ‘H-6’ 폭격기 등 중국 군용기 2대와 ‘TU-95’ 폭격기·‘SU-35’ 전투기 등 러시아 군용기 4대가 사전 통보 없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Korea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카디즈’에 진입한 후 이탈했다. 중·러 군용기는 울릉도 북쪽에서 진입해 독도 동쪽으로 나갔다. 진입 시간은 약 17분으로 영공 침범은 없었다. 양국 군용기가 동시에 동해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역대 여섯 번째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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