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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차관 "전군에 계엄 자료 폐기·은폐·조작 금지 지시"
    국방차관 "전군에 계엄 자료 폐기·은폐·조작 금지 지시"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3:55:04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선호 차관은 비상계엄 상황과 관련해 “관련 원본 자료는 보관하고, 폐기·은폐·조작 행위는 일체 금지할 것”을 각 군 및 국직부대, 기관에 지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시 사항에는 ▲검찰 등 내·외부기관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관련자료 요청에 적극 협조 ▲대외 접촉 시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시행 ▲병력이동은 합참의장 승인 시에만 가능하고, 국직부대는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승인 시에만 가능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 김선호 국방차관 "2차 계엄 정황, 사실 아냐…요구 있어도 수용 안해"
    김선호 국방차관 "2차 계엄 정황, 사실 아냐…요구 있어도 수용 안해"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3:32:32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선호(사진) 국방차관은 6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일각에서 제기된 2차 계엄 정황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와 함께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방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군검찰 인원도 파견하여 합동수사가 이루어지도록
  • “1주일 전 만해도 상상도 못했는데”…관가 대혼란
    “1주일 전 만해도 상상도 못했는데”…관가 대혼란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2:10:55
    “1주일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어 어안이 벙벙합니다."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8년 만에 대통령 탄핵소추 가능성마저 언급되자 6일 관가는 대혼란에 빠졌다. 정부서울청사 내외의 카페와 흡연구역 등에서는 삼삼오오 모인 공무원들이 ‘진짜 탄핵이 되느냐’ ‘오늘 나온 대통령 지지율은 어떤가’ 등을 언급하는 등 어수선한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4일 밤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한 촛불집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청사 바로 앞에서 진행하는 만큼 집회에서 울리는 노래 등이 생생하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정부서울청사에서
  • [속보] 국방부 "2차 계엄 없다"…특수전사령관 "추가 계엄 지시 내려와도 거부하겠다"
    [속보] 국방부 "2차 계엄 없다"…특수전사령관 "추가 계엄 지시 내려와도 거부하겠다"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2:04:31
    군 당국이 ‘2차 계엄’ 의혹을 부인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6일 언론브리핑에서 복수의 육군 부대가 오는 8일까지 지휘관 비상소집 대비 지시를 받았고, 이는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라는 군인권센터의 주장한 것에 대해 “국방부 차원에서 군사적으로 어떤 조처가 내려간 것은 없다”며 “2차 계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2차 계엄은 없다”고 강조했다. 육군 관계자는 군인권센터의 주장과 관련해 “육군 차원에서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을 포함해 장병 출타 및 휴가 통제 지침을 내린 것이 없다”며 “각
  • 특전사령관 양심고백…"707특임단 투입, 尹 전화받아…김용현은 '국회의원들 끌어내라' 지시"
    특전사령관 양심고백…"707특임단 투입, 尹 전화받아…김용현은 '국회의원들 끌어내라' 지시"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2:01:35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6일 김병주·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군방첩사령부를 항의방문하자 면담에 응한 뒤 “계엄 중 707특임단 투입에 관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또 김용현 당시 국방장관이 전화를 걸어와 국회 확보 및 인원 통제, 선거관리위원회 외곽 경계 및 장비 반출 금지, 뉴스공장 등 특정 시설 확보 및 경계 등의 임무를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회 진입 후 다시 김 전 장관이 “국회의원들을 본회의장에서 끌어내라”고 지시했으나 곽 사령관은 위법한 행위인 만큼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취임…"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 구현"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취임…"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 구현"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1:45:02
    새로 취임한 주일석(사진) 해병대사령관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를 취임 일성으로 꼽았다. 해병대사령부는 6일 경기도 화성시 사령부 상승관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37·38대 해병대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주일석 사령관은 취임식에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제38대 해병대사령관의 중책을 맡돼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며 북한의 도발, 기후변화·인구감소 등 비전통적 위협, 국방혁신 4.0 추진 등 국방환경 변화를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확고한
  • [속보] 특수전사령관 "비상계엄 보도로 알아…20분前 장관이 대기명령"
    [속보] 특수전사령관 "비상계엄 보도로 알아…20분前 장관이 대기명령"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1:40:44
    [속보] 특수전사령관 "비상계엄 보도로 알아…20분前 장관이 대기명령"
  • [속보] 한덕수 "모든 국무위원과 공직자, 맡은바 소임 다해야"
    [속보] 한덕수 "모든 국무위원과 공직자, 맡은바 소임 다해야"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1:32:11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담화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국무위원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매순간 맡은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최상목 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 전원이 일치단결해 현상황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으며 안보 문제와 관련,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군은 국가 안보에 추호의 빈틈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 [속보] 한미 외교장관 통화…블링컨 "계엄령 해제 환영"
    [속보] 한미 외교장관 통화…블링컨 "계엄령 해제 환영"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0:39:28
    [속보] 한미 외교장관 통화…블링컨 "계엄령 해제 환영"
  • 불법 계엄 후폭풍…한국 건너 뛰고 일본 가는 美 국방부
    불법 계엄 후폭풍…한국 건너 뛰고 일본 가는 美 국방부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0:19:34
    한국 방문을 추진해 온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일본만 방문할 방침이다. 불법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가 한미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심한 오판’이라는 이례적 언사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던 미국 국방부의 이러한 기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오스틴 장관이 7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오스틴 장관의 13번째 인도·태평양 방문인 이 일정은 역내에서 미국의 동맹·파트너십을 강
  • 나무위키 “12·3 계엄은 실패한 친위 쿠데타” 소개
    나무위키 “12·3 계엄은 실패한 친위 쿠데타” 소개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0:00:00
    참여형 지식정보 사이트 ‘나무위키’가 12·3 비상계엄을 ’실패한 친위쿠테타(self-coup)’라고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12·3 비상계엄 선언의 요건과 절차 미비와 위헌적 ‘포고령 1호’ 발표,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작전 및 계엄사령관 임명 등에 대해 야당은 반헌법적 폭거라며 강력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등 전방위 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어로 된 오픈형 온라인 지식백과 사이트가 대한민국 사법부의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실패한 친위쿠데타라고 명시한 것이다. 6일 인터넷 정보서비
  • 美, 국무차관은 '尹 직격 비판' 국방장관은 '방한 취소'…코리아패싱 현실화
    美, 국무차관은 '尹 직격 비판' 국방장관은 '방한 취소'…코리아패싱 현실화
    통일·외교·안보 2024.12.06 09:46:25
    한때 윤석열 정부와 밀월 관계를 유지했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잇따라 정부를 비판하거나 경고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 외교부는 부랴부랴 비상계엄 사태의 한미관계 영향에 대해 현재 미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미국 국방장관이 방한을 취소하고 일본만 가는 등 ‘코리아 패싱’이 현실화되는 상황이다. 6일 외교가에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미국 외교관들의 언어가 매우 직설적으로 변했다며 윤 정부에 대한 실망을 내비치는 수준을 넘어 인정하지 않는다고까지 해석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로이드
  • 北 최고인민회의, 트럼프 취임 직후 열린다…대미 메시지·개헌 주목
    北 최고인민회의, 트럼프 취임 직후 열린다…대미 메시지·개헌 주목
    통일·외교·안보 2024.12.06 09:26:22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내년 1월 22일 연다고 6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대미 메시지를 밝힐 가능성이 제기된다. 헌법 개정을 통해 ‘적대적 두 국가 관계’에 관한 조항을 담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전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 회의 개최일을 1월 22일로 확정했다. 최고인민회의는 남측의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행사다. 이번 회의는 1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 인사처, 인재 채용 혁신방안 모색…중앙부처 담당자와 연수회
    인사처, 인재 채용 혁신방안 모색…중앙부처 담당자와 연수회
    통일·외교·안보 2024.12.06 08:13:02
    정부 부처 채용 담당자들이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하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혁신방안 모색에 나섰다. 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46개 중앙부처 채용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 채용담당자 소통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에서는 조직문화와 응시자의 적성을 동시에 고려해 평가하는 채용 경향에 맞춰 관련 특강과 공무원 경력 채용 및 지침 안내, 각 기관 현장 목소리 청취 등이 이뤄졌다. 우선 진행된 채용 경향 특강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민간 채용 전문가인 김정현 채용플랫폼 캐치
  • 호주 호위함 日패배 반면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선 한국이 유리?[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호주 호위함 日패배 반면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선 한국이 유리?[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2.06 06:00:00
    지난 11월 8일(현지 시간) 호주 공영방송인 ABC 보도에 따르면 호주 국가안보위원회(NSC)는 신규 호위함 사업에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모가미’와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의 ‘MEKO’를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호주의 Sea 3000 사업’ 1차 후보 4개국 가운데 한국과 스페인이 빠지고 일본과 독일이 2차 후보국 2개국으로 추려낸 것이다. 호주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에 최종 후보 1개국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호주 정부는 10년간 110억 호주달러(약 10조 원)를 들여 신형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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