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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정상회담 결속 다졌지만…해소 못한 '과거사'는 과제로
    한일정상회담 결속 다졌지만…해소 못한 '과거사'는 과제로
    통일·외교·안보 2024.09.08 17:50:41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고별 정상회담을 통해 단단한 양국 관계를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국 정상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면서 협력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야당은 “일본에서 얻어낸 소품 수준의 기념품을 성과라고 포장하지 말라”고 평가절하했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그간 함께 이뤄낸 한일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정세, 한미일 협력,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역내 및 글로
  • 北 닷새 연속 '쓰레기 풍선'…올해 재산 피해 1억 넘었다
    北 닷새 연속 '쓰레기 풍선'…올해 재산 피해 1억 넘었다
    통일·외교·안보 2024.09.08 12:25:00
    북한이 남쪽으로 닷새 연속 쓰레기(오물) 풍선을 날려 보냈다. 올 5월 말 이후 17번째 도발로 지금까지 수도권 재산 피해 규모가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쓰레기 풍선을 부양해 남쪽으로 보냈다. 이달 4일부터 닷새 연속이다. 서울과 경기·강원지역에는 전날에 이어 수십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종이와 비닐·플라스틱병 등이 담겼고 위해 물질은 없는 것으로 군은 파악했다. 북한은 올 5월 말부터 지금까지 17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살포 초
  • 김정은 광폭 군사행보…포병학교·해군기지·군수공장 연쇄 시찰
    김정은 광폭 군사행보…포병학교·해군기지·군수공장 연쇄 시찰
    통일·외교·안보 2024.09.08 12:24:30
    약 한 달간 수해 복구에 주력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각종 군사 시설을 한꺼번에 둘러보며 국방력 강화 활동을 본격화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오진우포병종합군관학교와 해군기지 부지, 선박건조시설,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를 각각 시찰했다고 8일 보도했다. 지난 7월 말 압록강 유역에서 수해가 발생하자 김 위원장은 직접 수재민 지원 물자를 나눠주는 등 8월 중순까지 수해 관련 일정을 9차례 소화했다. 그는 지난달 말부터는 군사 관련 공개 활동을 재개해, 무인기 성능 시험 현지 지도(24일)와 240㎜ 방사포무기체계
  • 격오지 장병에 '스벅 커피'…국방부-스타벅스 협약
    격오지 장병에 '스벅 커피'…국방부-스타벅스 협약
    통일·외교·안보 2024.09.08 12:16:33
    전방 부대 장병 1만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가 찾아간다. 국방부는 지난 6일 스타벅스와 ‘장병 복지혜택 및 전역 예정 장병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다음 달 중 51만 명의 국군장병 모두에게 군인 전용 앱을 통해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 달 1일 국군의 날에는 주요 부대 인근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군 장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컵 홀더를 사용한다. 전방 부대를 직접 찾아 1만여 명의 장병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전역 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는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스타
  • 합참 “北,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부양”…닷새 연속 살포
  • 유럽 문 두드리는 한국산 차륜형 전투장갑차 ‘N-WAV’…생존·화력 ‘몬스터급’[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유럽 문 두드리는 한국산 차륜형 전투장갑차 ‘N-WAV’…생존·화력 ‘몬스터급’[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08 07:00:00
    육군의 주력 차륜형 장갑차 ‘K808 ‘백호’가 중남미 페루에 수출된다. 지난 4월 30일 페루 육군 조병창이 발주한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STX가 선정됐다. K808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은 최종 계약 후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 장갑차 K808 30대를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6000만 달러(약 826억원) 규모다. 한국산 전투장갑차가 중남미 지역으로 진출한 최초 사례다. 한 발 더 나아가 현대로템은 성능이 더 뛰어난 차세대 차륜형 장갑차 ‘N-WAV’의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에
  •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나흘째 연속
  • [속보] 北,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 살포…"서울·경기 낙하 주의"
    [속보] 北,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 살포…"서울·경기 낙하 주의"
    통일·외교·안보 2024.09.07 18:52:49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나흘 연속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까이 풍선을 띄우지 않다가 지난 4일부터 나흘째 남쪽을 겨냥해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은 풍선 부양에 필요한 자재와 쓰레기 수
  • 한영, 제1차 경제·사이버안보 대화…해외발 허위정보 대응 논의
    한영, 제1차 경제·사이버안보 대화…해외발 허위정보 대응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4.09.07 12:33:12
    한국과 영국 정부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제1차 '한영 경제·사이버 안보 대화'를 개최했다고 7일 대통령실이 전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해외발 허위 조작 정보 대응, 공급망 등 경제 안보 복원력 강화, 반도체·퀀텀·위성 항법 등 핵심 신흥 기술 협력, 바이오 안보 협력 등을 논의했다. 차기 회의는 내년 하반기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한영 경제·사이버 안보 대화는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에서 합의한 '다우닝가 합의'의
  • 北, 6일부터 새벽까지 오물 풍선 190여개 띄워
    北, 6일부터 새벽까지 오물 풍선 190여개 띄워
    통일·외교·안보 2024.09.07 10:57:35
    북한이 지난 6일부터 쓰레기 풍선 190여 개를 띄운 것으로 조사됐다. 내용물 중엔 위해 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6일부터 7일 새벽까지 쓰레기 풍선 190여개를 띄웠고 현재까지 서울·경기 지역에서 100여 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같은 생활쓰레기였다. 안전 위해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경기북부경찰청도 지난 6일 오전 5시 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북한에서 남쪽으로 띄운 쓰레기 풍선 관련 112신고가
  • “공군 조종사, 적진서 조난된다고 해도 반드시 귀환한다”…공군 생환교육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공군 조종사, 적진서 조난된다고 해도 반드시 귀환한다”…공군 생환교육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07 07:00:00
    ‘빨간 마후라’. 공군 조종사의 상징이다. 전투조종사는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으로 조종사의 능력이 항공작전 수행의 근간이고 굳건한 전투 대비 태세의 밑거름이다. 정예 조종사 양성에 공군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이 같은 까닭이다. 그러나 막중한 역할만큼 조종사는 아무나 될 수 없다. 수년 간 혹독한 과정을 극복해야 영공 수호라는 숭고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입문-기본-고등’ 3단계 비행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입문 과정 14주, 기본과정 35주, 고등과정 30주로 구성(약 18개월)돼 있다. 각 과정
  • 12번째 손 맞잡은 韓日 정상…관계 개선 지속 '한마음'
    12번째 손 맞잡은 韓日 정상…관계 개선 지속 '한마음'
    통일·외교·안보 2024.09.06 21:50:34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6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협력을 계속 진전시키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 여전히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밝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내다보며 양국 간의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 확대회의실에서 100분간 정상회담을 하며 “(기시다) 총리와 함께 일궈온 성과들은 대통령에 취임한 후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
  • "얼굴에 살충제 쏘고 권총 겨눠"…해병대 간부 '가혹행위' 의혹
    "얼굴에 살충제 쏘고 권총 겨눠"…해병대 간부 '가혹행위' 의혹
    통일·외교·안보 2024.09.06 19:00:00
    해병대에서 중대장이 병사들에게 가혹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나와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병 모 부대 중대장이던 A중위는 지난달 16일 오전 B일병과 C상병 등 병사 2명을 중대장실로 부른 뒤 스프레이 형태 살충제를 분사했다. 이때 라이터로 불을 붙여 생긴 화염이 B일병의 얼굴 가까이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청원 휴가를 나온 B일병은 연합뉴스에 “제 얼굴 1∼2㎝ 앞까지 화염이 온 것 같다"며 "신속하게 몸을 피하지 않았으면 얼굴에 큰 화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B일
  • [속보] 합참 "북한, 쓰레기 풍선 부양"…사흘 연속 띄워
    [속보] 합참 "북한, 쓰레기 풍선 부양"…사흘 연속 띄워
    통일·외교·안보 2024.09.06 18:43:34
    [속보] 합참 "북한, 쓰레기 풍선 부양"…사흘 연속 띄워
  • 한일 정상 "北, 러시아 뒷배 삼아 도발 못하게 냉정 대비태세"
    한일 정상 "北, 러시아 뒷배 삼아 도발 못하게 냉정 대비태세"
    통일·외교·안보 2024.09.06 18:34:18
    한일 정상이 6일 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비한 공조 체제를 강화하자고 뜻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이날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100분 간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한미일 협력, 인태지역 등 역내 및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밝혔다. 한일 정상은 “북한·북핵 문제 대응을 위해 한일과 한미일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의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특히 양국 정상은 “북한이 러시아를 뒷배 삼아 도발하지 못하도록 냉정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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