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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현 “北 핵 위협·인권문제 해결은 자유통일 한반도 달성에 달려”
    김용현 “北 핵 위협·인권문제 해결은 자유통일 한반도 달성에 달려”
    통일·외교·안보 2024.09.11 11:49:30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11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한 인권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자유통일 한반도 달성에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국방부가 개최한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에서 연설하면서 “자유에 대한 우리의 목표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자유의 가치를 북녘으로 확산시켜 북한 주민이 자유통일을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자유통일을 추진하겠다”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억제의 힘은 더 넓은 연대와 협력의 힘에서 비롯된다”며 “어제 개최된 한·
  • 보훈부, 사천 국군묘지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
    보훈부, 사천 국군묘지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
    통일·외교·안보 2024.09.11 11:38:17
    국가보훈부는 11일 경남 사천 국군묘지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천 국군묘지는 사천 출신 6·25전쟁 전몰군경 등 44명이 안장된 곳이다. 종합장사시설인 사천 누리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애초 사천공항 인근 야산에 조성됐지만, 비행기 소음이 심하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유족 민원에 올해 8월 사천 누리원으로 이전됐다. 보훈부는 향후 사천 국군묘지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조경도 새로 꾸미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훈부는 사천 국군묘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6곳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했다.
  • 6차 한국·폴란드 경제공동위원회 개최…경제협력 심화 방안 논의
    6차 한국·폴란드 경제공동위원회 개최…경제협력 심화 방안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4.09.11 09:30:28
    한국과 폴란드가 6차 경제공동위원회를 열어 잠수함 사업 등 방산협력을 비롯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지난 1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6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를 열어 방위산업 등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교역·투자 △에너지 △방위산업 △고속철도 등 인프라 △농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회의에서 양국이 배터리 및 방산 협력을 심화하고 에너지·인프라&middo
  • 軍 도입하는 폴란드산 ‘자폭드론’  vs 북 공개한 ‘자폭드론’ 실체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軍 도입하는 폴란드산 ‘자폭드론’ vs 북 공개한 ‘자폭드론’ 실체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11 06:00:00
    “우리는 그(북한의 자폭드론)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싶다” 지난 8월 27일(현지 시간)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공개한 자폭형 무인기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언론 보도를 봤으며 그것은 우리가 주시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동맹국인 한국도 이를 주시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우리의 집단 방어가 강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국, 일본 등 역내 다른 동맹·파트너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월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방
  • [기고] 국가 안보 지탱하는 핵심 ‘예비군’
    [기고] 국가 안보 지탱하는 핵심 ‘예비군’
    통일·외교·안보 2024.09.11 05:30:00
    2022년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돌입하며 부족한 병력을 충원하고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예비군을 동원했고, 이스라엘 역시 약 35만 명의 예비군을 소집한 바 있다. 예비군 동원 사례는 굳이 멀리 찾지 않아도 1996년 발생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때가 대표적이다. 당시 동원된 약 30만 명의 대한민국 예비군들은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총을 들고 싸웠다. 이렇듯 유사시 예비전력은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 [사설] 北 풍선으로 화재 내고 ‘핵 증산’ 협박, 도발 빌드업 대비하라
    통일·외교·안보 2024.09.11 00:05:00
    북한이 최근 신종 도발을 시도하면서 안보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올 5월부터 저급한 쓰레기 풍선을 우리 영공에 살포하더니 최근에는 풍선에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발열 타이머로 추정되는 장치까지 달아 날려 보냈다. 북한이 살포한 발열 타이머 풍선은 이달 5일과 8일 각각 경기도 김포의 자동차부품 공장과 파주의 제약회사 창고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켰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새로운 방식의 도발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 행위임은 분명하다. 우리 정부와 군은 화재를 유발하는 북한의 풍선 살포가 국가 간 ‘무력 공격’을
  • 한동훈 "의제 제한 없다…출발이 중요"
    한동훈 "의제 제한 없다…출발이 중요"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8:58:28
    추석을 앞두고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여야가 한 목소리로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조건 없이 신속하게 협의체를 출범해야 한다”며 의료계 요구 사항인 내년도 의대 증원과 장·차관 경질까지도 논의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며 손을 내밀었다. 한 대표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모이는 곳으로 어떤 전제 조건을 걸어 그 출범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증원 백지화’, ‘장&middot
  • "북중러 밀착 공고화 전 한·중 간 새롭게 협력할 분야 발굴해야"
    "북중러 밀착 공고화 전 한·중 간 새롭게 협력할 분야 발굴해야"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8:32:14
    북중러 밀착이 공고화 단계에 이르기 전 한국과 중국 사이 새롭게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북중러 삼각 협력이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해 한미일 밀착에 더해 한중, 한러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은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니어재단이 주최한 ‘북·중·러 3각 협력의 전망과 한반도 안보’ 포럼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구조적 대결을 예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중 전략 경쟁으로 중국과 경제협력이 불가능한
  • 김정은 "核무기 기하급수 확대…흔들림 없이 관철"
    김정은 "核무기 기하급수 확대…흔들림 없이 관철"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7:47:4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는 핵무기 수(數)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데 대한 핵무력 건설 정책을 ‘드팀 없이(흔들림 없이)’ 관철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북한 정권수립일(9·9절)을 맞아 당정 지도 간부들을 소집해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 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는 제목으로 연설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공화국의 핵전투 무력은 철통 같은 지휘 통제 체계 안에서 운용된다”며 "국가의 안전권을 보장하는 데 (핵 역량을) 임의의 시각에 옳게 사용할 수
  • 尹 "자유민주주의 입각 평화 통일은 헌법이 명령한 신성한 책무"
    尹 "자유민주주의 입각 평화 통일은 헌법이 명령한 신성한 책무"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7:43:38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진은 대한민국 헌법이 대통령과 국민에게 명령한 신성한 책무”라고 말했다. 또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우리의 신념이 확고할 때 북한 주민을 향한 자유 통일의 메시지도 더 크고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지역 위원들과의 통일 대화에 참석했다.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이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
  • 취업 박람회 깜짝 방문한 尹 "제대 군인 많이 뽑아달라"
    취업 박람회 깜짝 방문한 尹 "제대 군인 많이 뽑아달라"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7:29:45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 군인을 위한 박람회장을 깜짝 방문해 “제대 군인들을 많이 채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를 방문했다. 지난 2004년 ‘보훈가족·제대군인 취업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방산 업체인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 부스를 연달아 찾아 “제대 군인들을 몇 퍼센트나 채용하고 있느냐”고 물으며 “(제대 군인을) 많이 뽑아 달라
  • 尹 "추석 연휴 2주간 응급실 비상 운영…건보 수가 대폭 인상"
    尹 "추석 연휴 2주간 응급실 비상 운영…건보 수가 대폭 인상"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6:36:06
    윤석열 대통령이 “2주(11~25일) 동안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을 운영해 응급의료 체계가 차질 없이 가동되도록 하고, 한시적으로 진찰료와 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앙과 지방이 함께 특별대책을 수립해 국민들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연휴 전후 응급 의료기관과 의료진을 최대한 늘리고 의사들에 대한 보상도 강화했다.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 전부터 난항을 겪는 상황과 관련해 “의료계를
  • 국정원, 2024 방산안보 컨퍼런스 개최…올해로 두번째
    국정원, 2024 방산안보 컨퍼런스 개최…올해로 두번째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6:12:27
    국가정보원은 10일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2024 방산안보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가 두 번째인 방산안보 국제컨퍼런스는 우방국과 방산 협력 확대 및 방산안보 침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1세션은 방산 생태계 재편과 방산 협력이란 주제로 토드 해리슨 미국기업연구소(AEI) 선임연구원, 스튜어트 디 랜드유럽 국방·안보연구그룹 리더,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이왕휘 아주대 교수가 패널로 참가해 논의했다. 2세션은 방산안보 침해 대응 및 한국 방산 기업의 과제라 주제로 열렸다. 매슈 트래비스
  • 한미일, 연내 다영역 3자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한 번 더
    한미일, 연내 다영역 3자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한 번 더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5:57:01
    한국과 미국, 일본이 다영역 삼자 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평화·안정 수호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프리덤 에지 2차 훈련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부는 10일 3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방부 조창래 국방정책실장, 미국 국방부 카라 애버크롬비 정책부차관 대리, 일본 방위성 다로 야마토 방위정책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3국
  • 한국-독일 합참의장 접견…“유엔사 회원국으로서 협력 확대”
    한국-독일 합참의장 접견…“유엔사 회원국으로서 협력 확대”
    통일·외교·안보 2024.09.10 15:49:20
    김명수 합참의장은 10일 합참 청사에서 독일 카르스텐 브로이어 합참의장(육군 대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와 인도·태평양 지역 상호 군사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합참에 따르면 두 의장은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위해 유엔군사령부 회원국인 독일이 앞으로 한국과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 의장은 접견 자리에서 독일의 유엔사 가입에 대한 축하를 전하고,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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