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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정치폭력 위험 수위 넘었다…11월 대선 이후도 안심 못해
    美 정치폭력 위험 수위 넘었다…11월 대선 이후도 안심 못해
    인물·화제 2024.09.18 17:48:36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 이후 미국의 정치 폭력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021년 1월 6일 대선 결과에 불복해 벌어진 의회 폭동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데 이어 이듬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의 남편 폴 펠로시에 대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올해에만 대선 후보에 대한 두 번의 암살 시도가 있었다. 민주주의의 모범으로 불리던 미국에서 정치 폭력이 ‘뉴노멀’로 굳어지며 11월 대선 이후 상황도 안심할 수 없다는 우려가 커진다. 17일(현지 시간) 전 세계 정치
  • 첫 백악관 추석행사 축하…해리스 "한국계, 美에 중요"
    첫 백악관 추석행사 축하…해리스 "한국계, 美에 중요"
    인물·화제 2024.09.18 17:42:1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추석 기념행사에 서면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상 첫 추석 백악관 리셉션에 모인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한다”며 “추석은 축하와 기념, 갱신과 성찰, 약속과 가능성이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을 추수가 한창일 때 열리는 이 즐거운 명절은 전 세계 한국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축복에 감사하고 조상의 유산을 기린다”며 “추석은 한국 공동체의 풍부한 유산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韓에 핵우산 확신시켜야…北中 균열 가능성은 기회"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韓에 핵우산 확신시켜야…北中 균열 가능성은 기회"
    인물·화제 2024.09.18 05:47:16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후보로 지명된 제이비어 T. 브런슨 중장이 점점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을 한미가 직면한 “최대의 도전”이라 규정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파트너들에게 미국의 ‘핵 우산’ 아래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는 것이 그의 임무라고 밝혔다, 브런슨 지명자는 17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의 급속한 핵 및 미사일 역량 진전은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야심과 결합되면서 3개 사령부가 직면한 가장 큰 단일 도전"이 되고 있다고
  • "패싸움하러 결혼식장 왔나"…'이것' 때문에 여성들 '집단 난투극' 황당
    "패싸움하러 결혼식장 왔나"…'이것' 때문에 여성들 '집단 난투극' 황당
    인물·화제 2024.09.18 01:00:00
    한 결혼식장에서 신부가 던진 부케를 잡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한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이 부케 쟁탈전을 벌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신부가 친구들에게 부케를 던지는 순간 친구들이 동시에 부케를 향해 몸을 날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사회자가 안내 방송을 통해 진정시키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영상의 마지막엔 두 명의 여성이 꽃다발 양 끝을 쥐고 당기며 신경전을 벌였고 급기야 바닥에 드러누워 몸싸움을 벌이는 등 격렬한 모습도 담겼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
  • 바이든 "트럼프 안전 위해 모든 조치"…NYT "용의자는 우크라 지원론자"
    바이든 "트럼프 안전 위해 모든 조치"…NYT "용의자는 우크라 지원론자"
    인물·화제 2024.09.16 10:35:3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난 내 팀에게 비밀경호국(SS)이 전직 대통령의 계속되는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역량, 보호 조치를 계속 갖추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면서 "내가 여러 번 말했듯이 우리나라에는 언제든 정치 폭력이나 그 어떤 폭력을 위한 자리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난 전직 대통령
  • "조준경 달린 이 총으로"…트럼프 암살 시도 용의자 "하와이 출신 58세 라이언 웨슬리 루스"
    "조준경 달린 이 총으로"…트럼프 암살 시도 용의자 "하와이 출신 58세 라이언 웨슬리 루스"
    인물·화제 2024.09.16 08:02:53
    미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두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15일(현지시간) 발생해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으며,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으로 복귀한 상태다. 불과 두달 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니아 유세에서 총기 피격을 당해 귀에 부상을 입었다. 미 주요 언론들과 비밀경호국(SS)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플로리다 웨스트 팜 비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중 암살 시도로 보이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
  • ‘75년만에 최강’ 태풍 접근에 中 상하이 비상
    ‘75년만에 최강’ 태풍 접근에 中 상하이 비상
    인물·화제 2024.09.15 21:27:07
    역대급 태풍인 제13호 버빙카가 15일 중국 ‘경제 중심’ 상하이에 접근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교통편 운행도 중단됐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기상당국은 이날 오후 태풍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 등 동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을 경고했다. 상하이 기상당국은 폭우를 동반한 버빙카가 16일 새벽께 창장(長江·양쯔강) 삼각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날 오후 2시 최고 수준의 비상 대응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고 항구와 교각, 고속도로가 폐쇄됐으며
  • 한국의 미래도 이렇게?…日 10명 중 3명은 65세 이상 ‘노인’
    한국의 미래도 이렇게?…日 10명 중 3명은 65세 이상 ‘노인’
    인물·화제 2024.09.15 18:37:08
    국제적으로 ‘노인’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인구가 올해 일본에서 3625만 명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2만 명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처럼 급속한 고령화가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 시사점을 주는 모습이다. 15일 일본 총무성이 ‘경로의 날’(16일)을 하루 앞두고 발표한 추계 인구를 보면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9.3%로 0.2%포인트 높아지면서 역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유엔 통계를 참조하면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주요국 중 일본이 제일 높고 이탈리아(24.6%), 독일(23.2%) 등이 뒤를 잇는다. 한국은
  • 中서 돈 빼는 외국인들…1∼8월 외국인 직접투자 31.5%↓
    中서 돈 빼는 외국인들…1∼8월 외국인 직접투자 31.5%↓
    인물·화제 2024.09.15 15:22:24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8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심화하면서 올해 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가 될 전망이다.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 상무부는 올해 1∼8월 FDI 금액이 전년 동기보다 31.5% 감소한 5802억 위안(약 109조 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중국의 FDI 유치액은 감소세를 벗어난 적이 없으며 감소 폭도 커지고 있다. 작년 동기 대비 FDI 감소 폭은 1∼2월(19.9%↓)에 비해 1∼4월(27.9%↓)
  • ‘한국인에 인기’?中관광지 하이난섬, 태풍 강타에 단전·단수 잇따라
    ‘한국인에 인기’?中관광지 하이난섬, 태풍 강타에 단전·단수 잇따라
    인물·화제 2024.09.15 13:59:14
    이달 초 슈퍼태풍 ‘야기’가 중국 남부의 대표적 관광지인 하이난섬을 강타하면서 이 지역의 추석 특수가 실종됐다고 홍콩 명보가 15일 보도했다. 이어 중국 최대의 연휴인 국경절(10월1일) 연휴도 영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의 중추절(한국의 ‘추석’) 연휴(15∼17일)가 이날 시작하며 중국 관광업계가 특수를 기대하고 있지만 야기가 강타한 하이난은 곳곳이 단전과 단수, 인터넷 차단 등으로 연휴 영업을 포기했다. 명보에 따르면 하이난섬 원창시의 한 숙박업소 주인은 “전기와 인터넷이 끊겨 휴업해야 한다”며 “또 자연경관이 훼손돼 관
  • 지구온난화로 ‘혼수상태’…16년 뒤면 못 본다는 ‘이 관광지’ 어디?
    지구온난화로 ‘혼수상태’…16년 뒤면 못 본다는 ‘이 관광지’ 어디?
    인물·화제 2024.09.15 09:55:35
    지구온난화로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산맥 최고봉의 빙하가 16년 이내에 완전히 녹아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 시간)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환경단체 레감비엔테, 알프스 보호를 위한 국제위원회인 치프라, 이탈리아 빙하위원회의 등 세 단체가 돌로미티산맥에서 가장 높은 마르몰라다산 빙하의 두께는 하루에 7∼10㎝씩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5년간 소실된 빙하의 면적은 축구장 98개와 맞먹는 70ha에 달한다. 세 단체는 “현재 속도로 빙하가 녹아내리면 2040년에는 마르몰라다산에서 더는 빙하를 볼 수
  • '록 전설' 본 조비, 투신하려던 여성 구했다…"대화 나누더니 꼭 끌어안았다"
    '록 전설' 본 조비, 투신하려던 여성 구했다…"대화 나누더니 꼭 끌어안았다"
    인물·화제 2024.09.15 02:00:00
    미국의 록스타 존 본 조비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다리 난간에서 투신하려던 여성을 구해낸 사실이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내슈빌 경찰청은 "존 자이겐탈러 보행자 다리에서 한 여성을 도운 본 조비와 그의 팀에게 감사드린"며 "본 조비는 여성이 다리 난간에서 안전하게 내려오도록 설득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내슈빌 경찰청은 사건 당시 현장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컴벌랜드강 위의 다리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이 담겨
  • 美우주인 우주에서 대선 투표한다
    美우주인 우주에서 대선 투표한다
    인물·화제 2024.09.14 18:09:19
    기술적인 문제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발이 묶인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 우주인들이 420㎞ 상공에서 오는 11월 대선 부재자 투표를 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AP와 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SS에 머무는 스타라이너 우주인 배리 부치 윌모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11월 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재자 투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420㎞ 상공에서 윌모어가 부재자 투표를 실행하면 이례적으로 우주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그는 미국 시민에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
  • 뉴스 시작했는데…휴대폰 만지작 ‘나몰라라’ 딴짓하던 유명 女앵커 누구?
    뉴스 시작했는데…휴대폰 만지작 ‘나몰라라’ 딴짓하던 유명 女앵커 누구?
    인물·화제 2024.09.13 23:09:48
    영국 BBC 앵커가 자신의 방송이 시작된 줄 모르고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린 앵커는 당황했지만 이내 자세를 바로잡고 뉴스를 전했다. 10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해프닝은 전날인 9일 오후 1시 뉴스에서 벌어졌다. BBC 뉴스 앵커 아니타 맥베이는 당시 방송이 시작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중간중간 휴대전화를 확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은 이미 시작된 상태였고 아니타의 모습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약 1분간 이어진 해프닝은 아니타가
  • 美, '알테쉬' 면세 꼼수 정조준
    美, '알테쉬' 면세 꼼수 정조준
    인물·화제 2024.09.13 20:05:00
    미국 정부가 테무·쉬인 등 중국 쇼핑몰들이 면세 규정을 남용해 저가 제품을 미국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고 보고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백악관은 12일(현지 시간) 무역법 301조와 201조,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 적용 대상인 수입품의 경우 앞으로 면세 한도(de minimis exemption)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에 들어올 때 무관세 혜택을 주는 면세 한도 규정은 개인이 1일 수입하는 제품의 가치가 일정 금액을 넘지 않을 경우 대상이 된다. 2016년 이 한도가 200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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