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도 증권 투자 손실 확대…3분기 절반 이상이 적자
국내증시2024.11.2507:59:27
올해 3분기 증권투자이익이 대폭 감소하면서 국내 자산운용사 절반 이상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자산운용사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전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4208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552억 원(2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987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644억 원(13.9%) 줄어들었다. 증권투자손익이 올해 2분기 857억 원 이익에서 3분기 304억 원 손실로 전환한 결과다. 전체 자산운용사의 영업수익(1조 3079억 원)은 전 분기보다 60억 원
주식 초고수는 지금
7거래일만에 반등…알테오젠, 순매수 1위
국내증시
2024.11.25
11:23:24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알테오젠(196170)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펩트론(087010)과 SK하이닉스(000660)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알테오젠으로 나타났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
글로벌 핫스톡
노스롭그루만, 미군 현대화 수혜
사외칼럼
2024.11.21
17:48:31
노스롭그루만은 미국의 대표 방위산업 기업이다. 전익기(꼬리가 없는 고정익 항공기로 몸 전체가 날개 형상)에 주력하던 노스롭사와 함재기(군함에 탑재되거나 군함에서 운용 가능한 항공기)에 집중하던 그루만사가 1994년 합병했다. 노스롭그루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미국의 차세대 전략기 생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노스롭그루만이 생산하는 B-21레이더(또는 B-3)는 B-1, B-2를 포함해 기존 주력 폭격기를 대체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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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4.10.01 16:56:25고려아연이 배임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추진한다. 고려아연은 영풍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 들여져 공개매수 기간 중 자사주 매입이 금지될 상황을 대비해 판결 전에 이사회 소집을 강행하는 꼼수를 부렸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최 회장 명의로 오는 2일 오전 9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이사회 구성원에게 통지하고 법원에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이 제기한 공개매수 기간 중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사회를 열겠다는 것이다. 고려아연 정관은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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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4.10.01 16:15:16BMW그룹이 지난 14년간 국내에서 구입한 부품 가격의 누적액이 30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 매출을 웃도는 부품 물량을 사들이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일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BMW그룹은 지난해 국내 기업으로부터 45억 유로(약 6조 5350억 원) 상당의 부품을 구매했다. 지난해 BMW그룹코리아의 매출인 6조 1066억 원을 웃도는 규모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BMW그룹이 한국 기업들로부터 사들인 부품 물량은 30조 7800억여 원에 달한다. 주요 거래 대상은 삼성SDI&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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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4.10.01 15:57:19롯데그룹이 과거 중국과 인도 진출 실패를 딛고 베트남에 연 대형 상업 복합단지로 1년 만에 성공 신호탄을 쐈다. 롯데백화점은 1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하고 연말 누적 매출 3000억 원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개점 9개월만에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했고, 베트남 독립기념일 연휴였던 지난달 3일에는 하루 10만명의 고객이 찾아 일 방문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베트남에 있는 모든 백화점과 쇼핑몰 중 매출 1위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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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4.10.01 14:37:01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주간 수익률 1~5위를 중국 관련 상품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상당 시일이 걸리더라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1일 코스콤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23~2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 항셍테크 레버리지(합성H)’ ETF가 주간 수익률 40.68%로 전체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수익률 37.43%로 ‘TIGER 차이나 전기차 레버리지(합성)’가 이름을 올렸다. 3~5위는 ‘T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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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4.10.01 14:07:14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이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아직 법원의 판단이 나오지 않은 데다 높은 가격에 자사주를 사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배임 이슈가 불거질 수 있음에도 막다른 골목에 몰린 만큼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영풍·MBK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 재판에서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자사주 취득이 가능해지면 이후 이를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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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4.10.01 13:39:09암웨이가 마이클 넬슨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직에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이클 넬슨 신임 CEO는 암웨이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전략 기획, 공급망 관리, 인사, 테크놀로지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 회사는 그가 다 년간 경험을 통해 회사의 역사와 전통 뿐 아니라 암웨이가 추구하는 ‘과학에 기반한 건강 & 웰빙 솔루션’ 및 전 세계 암웨이 사업자들과 맺은 파트너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넬슨 신임 CEO는 “30년 넘게 지켜온 사명감을 기반으로 이사회와 임직원, 사업자들과 협력하며 암웨이가 일궈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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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4.10.01 13:26:32패션그룹형지가 지난 달 30일 최준호 총괄 부회장을 자회사인 형지엘리트(093240)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창업자인 최병호 회장에 이어 패션그룹형지의 2세 경영 체제가 확고해진 것이다. 최 부회장은 대표이사 선임 직후 형지엘리트 임직원들과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책임 경영 실천과 글로벌 형지 완성의 의지를 표명했다. 최 부회장은 ‘글로벌 형지’를 목표로 지난 2021년 5월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처음 나선 뒤 같은 해 12월 패션그룹형지 사장도 맡았다. 이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과 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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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4.10.01 11:11:36의료 대란이 8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안전상비약 품목 20개 중 9개는 살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판매한 지 12년이 흘렀지만, 약사업계의 반발로 정부가 허용한 품목조차 소비자에게는 막혀있는 셈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2019년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을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 과제’로 선정한 뒤 지난해 새롭게 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진전이 없다. 2018년 마지막 지정심의위가 열린 지 6년이 넘도록 재개하지 않은 것이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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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4.10.01 11:08:06올해 들어 상장폐지된 상장지수펀드(ETF) 수가 35개로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TF 시장이 양적 성장에 급급한 나머지 제대로 거래되지 않는 ETF가 늘면서 상장폐지되는 상품도 많아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폐지된 ETF 수는 35개로 지난해 연간 상장폐지 수(14개)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상장폐지된 ETF 수는 2020년 29개, 2021년 25개, 2022년 6개로 점차 줄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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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4.10.01 10:24:00고려아연(010130) 경영권 분쟁 촉발 이후 영풍(000670)과 영풍정밀(036560) 등 관련 종목들의 거래량과 회전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손 바뀜에 주가 변동성도 커진 만큼 투자자 손실을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과 주요 관계사인 영풍정밀은 지난달 1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 발표 이후 일평균 거래량과 회전율이 급증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영풍은 9월 13~30일 9거래일 평균 거래량이 6만 5000주로 직전 9거래일 대비 4598% 증가했고, 평균 거래대금은 7126%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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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4.10.01 06:53:07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1월 0.5%포인트 인하 기대감을 누르는 다소 매파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9월 마지막 거래일을 상승으로 마감했다. 30일(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15포인트(+0.04%) 오른 4만2330.1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4.31포인트(+0.42%) 상승한 5762.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9.58포인트(+0.38%) 상승한 1만8189.1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은 3분기에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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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4.10.01 05:50:00이마트(139480)의 신세계건설(034300) 공개매수를 주관하고 있는 신한투자증권 창구에서 공개매수 발표 직전 대량 매수 주문이 체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공개매수 발표 전부터 거래량과 주가가 크게 오르는 내부자거래 정황 증거가 계속 발견되고 있지만 당국이 제대로 조사에 나서지 않아 이런 상황이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신한증권 창구를 통한 신세계건설 매수 체결량은 총 5041주를 기록해 국내외 증권사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27일 전체 매수량 중 18.96%가 신한증권을 통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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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4.09.30 18:35:00영풍(000670)·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 중인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로 자사주 공개매수 카드를 꺼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베인캐피털·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의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기는 MBK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인 10월 4일이 유력하다. 다만 자사주 매입을 하기 위해서는 법원 판단이 전제돼야 한다. 특히 자사주가 주주가치 제고가 아닌 특정 주주인 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쓰이게 되면 배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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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024.09.30 18:03:13두산(000150)이 보유한 두산로보틱스(454910) 주식 2210만 주(총 발행주식의 34.09%)가 10월 5일 1년 만에 주식시장에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두산로보틱스·고려아연(010130) 등 39개사 주식 총 2억 4232만 주가 10월 의무보유등록 상태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않고 예탁원에 맡기는 제도다. 코스피시장에서는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한 4개사, 3548만 8728주가 해제된다. 이 가운데 5일 해제되는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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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4.09.30 17:59:09외국인투자가가 9월 한 달 동안 8조 원에 육박하는 물량을 주식시장에서 내던졌다. 8월 3조 원 가까이 팔아치운 외국인이 두 달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올해 최대 매도 규모 기록을 8월에 이어 재차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지표와 대통령 선거 등 거시경제 변수에 영향을 받는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51포인트(2.13%) 내린 2593.27에 마감했다. 9월 4일(3.15%) 하락 이후 최대 폭이다. 외국인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3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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