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행복예감봉사단은 28일 서울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아동 복지시설 남산원에서 ‘노사 공동 한마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남산원을 방문해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예감봉사단은 이날 남산원에 세탁기, 건조기 등 1,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영유아 돌보기 및 환경정리 활동을 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곽범국 사장과 한형구 노조위원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하여 추진됐다.
곽 사장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장차 이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큰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활동이 노사간 신뢰와 이해를 통해 추진된 뜻깊은 활동이었던 만큼 앞으로 공사 노사는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사회적 가치 경영에 뜻을 같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도 “일회성 봉사 활동이 아닌 지속적 행복예감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면서 “조합원 권익 신장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공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경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예보는 국민 행복을 위한 예(預)금보험공사의 감(感)동 스토리를 창출하자는 의미의 ‘행복예감(預感)’이라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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