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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기술 혁신 가속화… 비용 효율화로 산업 혁신 주도 [AI 프리즘*주간 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글로벌 빅테크, K-AI 기술력에 주목하다… MS·AMD 등 대규모 투자로 유니콘 탄생 임박

대기업-스타트업 협력으로 세계 무대 진출… MWC 2025 공동 참가로 시장 확장 기회 확대

AI가 산업 경계 허문다… 콘텐츠부터 반도체까지 비용 절감과 접근성 혁신 본격화





▲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AI 스타트업 성공전략: 글로벌 투자 유치부터 정부 지원까지 [AI PRISM x D•LOG]

[지난 주(2025.2.23~2.28) 창업 생태계 분석]

지난 주 창업 생태계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국내 AI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눈에 띈다. 특히 MS와 AMD가 업스테이지에 약 1억 달러 규모 투자를 결정해 국내 첫 생성형 AI 유니콘 탄생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높다. 동시에 리벨리온, 딥엑스 등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 손잡고 MWC 2025에 참가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들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무대에 나선다.

그러나 글로벌 AI 경쟁 심화로 인한 기술 격차 확대, 지속 가능성 확보 등이 과제다.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AI 기술 개발 특성상 투자 유치 실패는 곧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빅테크의 독점적 기술 선점과 인재 유출 가능성도 잠재적 리스크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더 중요해졌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AI 기술의 산업 융합 및 상용화 가속화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결합하며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했다. 시나몬의 AI 영상제작 툴은 애니메이션 제작 비용을 1/10 이하로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 글로벌-로컬 창업 생태계 연결성 강화

글로벌 빅테크와 VC의 국내 스타트업 투자 및 협력이 증가했다. MS, AMD의 업스테이지 투자와 누멘벤처스의 펀드 조성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 맞춤형 협력 모델을 통한 스케일업 가속화

대기업-스타트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시장 확대가 활발해졌다. 이번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AI 스타트업들의 MWC 2025 공동 참가는 상생 협력의 대표 사례로 뽑을 수 있다.

[지난 주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뉴스]


1. MS-AMD, 업스테이지에 꽂혔다…첫 K-AI 유니콘 뜨나 (2.24)

- 주간 맥락: MS와 AMD가 생성형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약 1억 달러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기업가치 8억~9억 달러(약 1조 원) 평가로, 국내 첫 생성형 AI 유니콘 탄생이 임박했다는 기대가 이어졌다. 빅테크들은 단순 투자를 넘어 사업적 협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2. 대기업 손잡고 MWC 출격…韓 AI 기술력 세계에 알린다 (2.26)



- 주간 맥락: 리벨리온, 딥엑스, 셀렉트스타 등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협력해 MWC 2025에 참가한다. 리벨리온은 SK텔레콤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K-AI 얼라이언스’ 일원으로 AI 반도체 기술을 소개한다. 딥엑스는 MWC에서 LG유플러스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시연한다.

3. 시네브이로 만든 AI 영상, 3D에도 애니 제작비 대폭 줄여 (2.23)

- 주간 맥락: 시나몬의 AI 영상제작 툴 ‘시네브이’가 애니메이션 제작 비용을 1/10 이하로 절감감했다. 3D 모션 기술과 약 1만개의 모션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AI 솔루션의 일관성 한계를 극복했다. 이러한 경쟁력에 힘입어 시나몬은 최근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11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4. 美 연쇄창업자가 세운 누멘벤처스, 韓 투자 50억 펀드 추진 (2.27)

- 주간 맥락: 실리콘밸리 연쇄창업자가 설립한 누멘벤처스가 한국 IT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5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국내 자금 60%와 해외 자금 40%로 구성된다. 누멘벤처스는 단순 투자자보다 ‘컴퍼니빌’로서 직접 경영에 참여해 스타트업의 밸류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주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5. 제품 홍보 막막했는데…‘판판대로’ 덕에 매출 늘었죠 (2.25)

- 주간 맥락: 중기부·중기유통원의 ‘판판대로’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문경미소의 온라인 매출이 34% 증가했다. 광고 영상이 IPTV를 통해 26만회 송출되며 이로 인해 B2B 계약도 성사됐다. 올해는 소상공인 1800개사로 지원 대상이 확대될 계획이다.

6. 매년 1兆 굴리는데 15개월 공석…한국벤처투자 수장 다시 뽑는다 (2.28)

- 주간 맥락: 창업 생태계의 핵심 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15개월 만에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재개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연간 1조 원 이상의 모태펀드를 운용하며 현재까지 9.8조 원을 조성했다. 모태펀드는 민간 VC의 투자조합에 출자하며 다른 LP를 끌어모으는 마중물의 역할을 수행 중인 만큼 중요도가 높다.




[주간 핵심 키워드]

생성형 AI, 글로벌 투자, 대기업 협력, 비용 효율화, MWC 2025,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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